| '동상이몽2' 이효리 "'텐미닛' 써줘 감사", 메이비 "저작권료 쏠쏠" [TV온에어] |
| 2019. 09.17(화) 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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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이효리 텐미닛 저작권료 메이비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가수 이효리가 히트곡 '텐미닛(10 Minutes)'을 써준 메이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메이비 역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이렇게 얌전한 메이비가 '텐미닛' 가사를 썼다는 게 믿어지냐. 신기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텐미닛'의 작사가는 메이비다. 그러면서 "그래서 메이비한테 '너도 속 안에 뭐가 있다' '욕망이 있다'라고 했다. 내가 10분 만에 남자를 꼬실 수 있다는 게 아니라, 메이비가 꼬실 수 있다는 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메이비는 "효리에게 줄 거라고 생각하고 쓴 거다. 거기는 섹시한 여자가 이기는 게 아니라, 화장 진하게 안 하고 높은 힐 안 신어도 이 사람을 내 거로 만들 수 있어'라는 생각을 한 거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그게 그렇게 히트를 칠 줄 몰랐다. 내가 이렇게까지 큰 인기를 얻기까지 '텐미닛'이라는 곡이 제일 발단이 됐는데, 그게 또 가사가 중요했지 않느냐. 뭔가 은혜를 갚어야 할 거 같고, 갑자기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들면서 집에라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거다"고 말해 메이비를 감동케 했다. 이에 메이비는 "효리는 항상 많이 도와줬다. 팬미팅 때 찾아와주고, 앨범 나올 때마다 본인 SNS에 올려줬다"며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효리는 "그런데도 너한테 받은 거에 비하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메이비는 "오히려 내가 받은 거다. 그때 가수가 하고 싶었는데, 잘 안돼서 힘들 때였다. 그런데 가사를 쓰는 게 앨범 나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돌파구였다. 그래서 신나게 썼던 것 같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효리는 메이비에게 "'텐미팃' 저작권은 아직도 나오지 않느냐"고 물었고, 메이비는 "효리가 나올 때마다 '빠밤'하고 나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스튜디오의 김구라는 "그런데 그 '빠밤'이 좀 길게 깔려야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빠밤'은 아무 의미 없다. 30초 이상 나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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