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엘, 3500만원 합의→장제원 정보유출 분노 "고발할 것" [종합] |
| 2019. 09.11(수) 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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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노엘 |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의 수사 정보 유출에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11일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가 도를 넘고 있다"며 "경찰로부터 유출되지 않으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장제원 의원은 "경찰이 악의적 여론 조성을 위해 수사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무차별 유출하고, 수시로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또한 피의자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검찰에 고발 조치하겠다. 경찰은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장제원 의원의 분노에는 앞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합의금 금액 3500만원과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 등에 대한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동아일보는 노엘과 오토바이 운전자 A 씨가 3500만원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엘의 변호인은 "통상적인 합의금보다 액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노엘 관련한 언론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어 피해자와 서둘러 합의했다"고 합의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변호인은 "노엘이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사실을 경찰에 자백했다. 다만 노엘의 부모가 피해자에게 합의를 종용하며 개입한 사실은 없다"고 합의 종용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앞서 노엘은 7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노엘은 운전자를 바꿔치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현재 경찰은 노엘과 동승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자신이 운전자라고 주장한 의문의 남성 B 씨를 범인도피혐의로 입건했으며 관련한 혐의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뉴시스, 인디고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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