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저주받은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지휘자의 연이은 사망 |
| 2019. 09.08(일)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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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라이즈 트리스탄과 이졸데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서프라이즈' 저주받은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소개됐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저주받은 오페라'라 불리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야기를 그렸다. 과거 독일 뮌헨 한 대극장에서 오페라 공연이 한창이었는데, 지휘자가 갑작스럽게 쓰러지더니 사망에 이르렀다. 뜻밖에도 사람들은 그것이 오페라의 저주 때문이라고 말했다. 19세기 독일의 대표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가 미완성 서사시 트리스탄에 기초해 만든 작품인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이룰 수 없는 사람에 죽음을 선택하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비극을 그린다. 1911년 독일 뮌헨에서 공연이 이뤄졌는데, 당시 가장 유명한 지휘자이자 해당 공연의 지휘를 맡던 펠릭스 모틀이 잡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 또한 1968년 같은 극장에서 또다시 공연됐는데, 지휘자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출신 요제프 카일베르트 역시 사망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공연에서 또다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 이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오페라의 저주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작곡 당시부터 이상한 일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1865년 트리스탄과 이졸데 초연 당시 주연 말비나 가리그가 성대 이상으로 공연을 연기했으며, 말비나 가리그의 남편이자 테너인 루드윅 카롤스펠트는 공연 직후 돌연사했다. 말비나 가리그는 충격으로 공연을 그만뒀고, 한 동안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 이상한 소리를 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 밖에도 트리스탄과 이졸데와 관련된 사건사고가 많았는데, 벤 헤프너라는 배우가 갑작스러운 바이러스 감염으로 교체됐으며, 교체된 다른 배우 역시 원인을 알 수없는 질환을 앓는 등 이상한 일들이 끊이질 않았다. 그리고 2008년 뉴욕에서 공연된 '트리스탄과 이졸데'. 그러나 당시도 테너 게리 레만이 부상으로 공연을 중단한 바다. 이처럼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기이한 일이 끊이지 않아 저주받은 오페라로 불리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서프라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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