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유다솜, 이재황 리드하는 '14살 연하녀' [TV온에어]
2019. 09.06(금) 06:40
연애의 맛, 이재황 유다솜
연애의 맛, 이재황 유다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연애의 맛'에서 필라테스 강사 유다솜이 방송인 이재황을 리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5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에서는 이재황 유다솜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이재황의 나이는 44세, 반면 유다솜은 30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가 14살이 난다는 게 알려진 바 있다. 그러나 막상 데이트에 돌입하자 유다솜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이재황을 리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다솜 이재황 커플은 지붕이 훤히 뚫린 와인바에 도착했다. 이어 이재황은 처음 보는 와인바의 풍경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당황했고, 유다솜은 이런 이재황의 긴장을 풀기 위해 "다른 여자 데리고 오면 안 된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유다솜은 먼저 "뭐라고 불러야 하냐"며 호칭에 대해 물어봤다. 이에 이재황은 "소담 씨?"라고 해 유다솜뿐만 아니라 MC들까지 당황케 만들었다. 자신의 이름을 헷갈린 것에 실망한 유다솜은 "와인 들고 집에 갈래요"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내 이름은 다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다솜은 "난 그럼 이황재 씨라고 부르면 되냐"며 농담으로 복수했다.

결국 유다솜은 직접 나서 재황 님, 재황 씨, 오빠 등 3가지 호칭 중 선택하기를 제시했고, 이재황은 "오빠가 좋다"고 답했다. 이에 유다솜은 "그럼 오빠라고 부를게요"라고 말했다.

또한 유다솜은 "첫 데이트 때 뭐가 제일 기억에 남았냐"며 대화를 이끌어갔다. 유다솜 아버지와의 첫 대면, 데이트 경로 이탈, 자동차 키 분실 사건, 쓰레기 불쑥 사건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존재했지만, 이재황은 "내가 닭살스러운 걸 못한다"는 의외의 답을 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방송을 보니 내가 차 문을 열어주고 있었다"면서 "나도 이럴 수 있구나. 이제 좀 변한 건가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다솜은 "여자한테 문을 열어준 게 처음이냐"고 물었고 이재황은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해 유다솜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유다솜은 "다음에 만나면"이라는 이재황의 말에 "다음에 만나실 거냐"고 답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다솜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난 만나려고 했다"고 해 이재황을 안심시켰다. 결국 용기를 낸 이재황은 유다솜의 번호를 물어보는데 성공했고, 분위기를 이어 집까지 데려다주는 스윗함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시간이 지나 이재황 유다솜은 도시에서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본격 데이트에 앞서 이재황은 초콜릿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의 섬세함은 얼마 가지 않았다. 주차해놓은 차에 열쇠를 놓고 왔던 것. 차 문을 열어줄 보험사를 기다리느라 약속시간에 늦어버렸고, 길까지 헤매게 돼 이재황은 유다솜을 30분간 홀로 놔두게 됐다.

늦은 약속 시간에 미안했던 이재황은 차를 주차한 뒤 약속 장소까지 뛰기 시작했다. 유다솜은 이런 그를 보며 "오늘 안에 오셨으면 됐다. 별로 안 기다렸다. 한 40, 50분?"이라고 농담했고, 이재황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들고 온 초콜릿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어 이재황은 "이런 거 처음 사봤다"며 나름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짧은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근처에 위치한 평양냉면 맛집을 찾았다. 그러나 눈치가 없던 이재황은 유다솜이 치마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 좌식 식탁을 선택했고 유다솜은 불편하게 무릎을 꿇고 자리에 앉았다. 곧 이재황이 몰라서 안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유다솜은 "담요 같은 거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그제야 이재황은 담요를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뛰어다녔고 이내 계산대에서 담요를 받아 유다솜에게 건넬 수 있었다.

냉면이 나왔지만 이재황은 유다솜과 대화를 나누긴커녕 음식에 집중했다. 유다솜은 기분이 나쁠 수도 있었지만 미소를 띠며 이런 그를 귀여운 듯 쳐다봤다. 이어 유다솜은 먼저 "주변 지인들에게 내 자랑 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재황은 "자랑했다. 밝은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답했고, 유다솜은 "더 밝아져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연애의 맛']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연애의 맛 | 유다솜 | 이재황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