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4주년' 설리, 팬에 손편지 선물 "잘 부탁드린다" [전문]
2019. 09.05(목) 17:39
설리
설리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배우 설리가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손편지를 선물했다.

설리는 5일 개인 SNS에 '손편지는 처음인가요? 기억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리가 작성한 손편지가 포착됐다. 설리는 "저는 최근 언제 데뷔를 했는지도 잊어버릴 정도로 정신없이 앞만 보고 살고 있었다"며 "그런데 잊지 않고 먼저 기억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여러분이 있고 저의 지난 삶과 또 앞으로의 계획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심에 감사함을 느껴 수많은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했다.

또한 설리는 "매 순간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았고, 그들 덕분에 웃었고,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며 "삶은 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끝으로 설리는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미우나 고우나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전문
2019. 9. 5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치는 날

오늘은 저의 데뷔 14주년 차네요.

저는 최근 언제 데뷔를 했는지도 잊어버릴 정도로 정신없이 앞만 보고 살고 있었어요. 근데 잊지 않고 먼저 기억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여러분이 있고 저의 지난 삶과 또 앞으로의 계획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심에 감사함을 느껴 수많은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매 순간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았고, 그들 덕분에 웃었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삶은 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곁에 함께 있고 소중한 시간들도 모두 같이 만들었습니다. 저도 여러분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모두에게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고 앞으로도 미우나 고우나 잘 부탁드려요.

젤리. 질리. 진니. 설리가 진리가.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설리 인스타그램]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민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설리 | 설리 인스타 | 설리 전문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