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의 계절' 오창석 아들=최승훈, 윤소이·최성재·이덕희·지찬 신경전 [종합] |
| 2019. 08.30(금)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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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계절 |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 최성재, 이덕희, 유태웅, 지찬이 신경전을 벌였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63회에서는 지민(최승훈)이 오태양(오창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정희(이덕희)는 오태양에게 "윤시월(윤소이)과 어떻게 할 생각이냐. 네 아이를 임신한 채 왜 최광일(최성재)에게 시집을 간 거냐"며 답답해했다. 이 말을 들은 오태양은 "나 때문이다"라며 "나 대신 최광일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랬다"고 설명했다. 장정희는 "그럼 윤시월은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던 거냐"며 놀라워했다. 오태양은 "그렇다"며 "(윤시월이) 몇 번이고 말하려고 했지만 기회를 놓쳤을 것"이라고 대변했다. 오태양을 보낸 장정희는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오태양은 자신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친구이자 조력자인 곽기준(이수용)을 만났다. 곽기준은 오태양에게 "어리둥절하다. 네가 회장님의 친손주라는 것이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곽기준은 "그럼 이제 양지가의 황태자로 입성하는 거냐"라면서도 "그런데 어쩌냐. 최광일이 양지가의 실질적인 주인이 됐다. 갑자기 왜 그렇게 무리한 합병을 시도하나 했다. 너 때문인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오태양은 "그 놈들의 뜻대로 될 리가 없다. 걱정마라"며 "합병 무효 소송을 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최광일은 집으로 들어온 윤시월에게 "엄마가 연락이 안 된다. 혹시 당신은 연락해봤냐"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시월은 "당신 전화도 안 받는데 내 전화를 받겠냐. 별장에 계신다고 하지 않았냐"며 "나와 눈도 안 마주친다"고 이야기했다. 최광일은 "엄마가 걱정된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윤시월은 "그러면 당신이 말을 잘 들어야 되지 않냐"고 잔소리를 했다. 퇴원해 집으로 돌아온 장정희는 윤시월을 보고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 그는 윤시월을 지나쳐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뒤 조용히 침대에 누웠다. 이어 장정희는 정원으로 나와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최광일은 "정원사에게 하라고 하라"고 말했다. 장정희는 "며칠 안 본 사이에 잡초가 무성해졌다. 지금 안 뽑아내면 잡초들 천국이 될 것"이라며 "내가 어떻게 가꾼 정원인데 잡초밭으로 만들 수 없다. 발도 못 들이게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눈빛은 분노로 이글거렸다. 일을 하다가 잠시 쉬던 장정희는 과거 최광일이 "내가 엄마의 친아들이 아니라면 엄마는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던 것을 떠올렸다. 당시 장정희는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지만, 최광일은 "나를 버릴 거냐. 대답해달라"고 했었다. 장정희는 "다 알고 있었으면서 어떻게 광일이 너까지 그럴 수가 있냐"고 혼잣말을 했다. 사무실로 와 문서를 보던 최광일은 박민재(지찬)를 보고 "웬일이냐"고 이야기했다. 박민재는 "너무 분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동생이 돼서 형이 힘든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민재는 "지민이가 오태양 아들이라고 들었다. 정말 끔찍하다. 내가 오태양을 죽여버리겠다"라며 분노했다. 박민재는 "우리는 피를 나눈 형제가 아니냐"며 악수를 요청했다. 하지만 최광일은 "저리 가라"며 그를 노려봤다. 박재용(유태웅)은 최태준(최정우)을 찾아가 "많이 힘드시겠다. 지민이 엄마는 무서운 사람"이라며 "지민이가 오태양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재용은 "생각할수록 눈물이 앞을 가린다. 감히 양지가에 남의 아이를 품고 시집을 오다니. 당장 윤시월과 지민이를 내쳐라"고 말했다. 또한 박재용은 "앞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나를 불러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태준은 박재용에게 "내 눈 앞에서 사라져라"고 화를 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태양의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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