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선형 리 "'김씨네 편의점', 아시아인 존중하며 그려낸 작품"(섹션TV)
2019. 08.30(금) 00:15
섹션TV
섹션TV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섹션TV'에서 캐나다계 한국인 배우 폴 선형 리가 자신이 출연하는 '김씨네 편의점'에 대해 소개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최근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화제를 모은 '김씨네 편의점'의 출연진 폴 선형 리, 진 윤, 안드레아 방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캐나다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은 한인 가족의 일상을 담은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한국인들의 공감을 일으킬만한 소재가 다수 등장해 국내에서도 숱한 화제를 모았다.

이날 폴 선형 리는 "처음엔 걱정이 많았다. 한인 사회도 조금 우려했다"며 "혹시나 한국인을 웃기게 묘사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다"며 '김씨네 편의점'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폴 선형 리는 "이런 걱정을 한 이유는 최소 북미에서는 아시아인에 대한 묘사가 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시아인은 항상 조롱당하는 대상이거나 비주류이거나 두려움의 대상 혹은 무시당하는 존재로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폴 선형 리는 "'김씨네 편의점'만큼 사실적으로 존중을 담아 아시아인을 그려낸 경우가 없었다. '김씨네 편의점'이 처음 방송됐을 때, 시청자들은 저희가 극 중 캐릭터들을 진지하게 대하는 모습을 봤고, 캐릭터들이 실제 두려움과 꿈, 심지어 결점도 갖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캐나다 시청자들도 한국계 캐나다인 가족이 자신의 가족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인기의 비결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섹션TV']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섹션TV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