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롱피자집 칭찬부터 닭칼국수집 조언까지 [종합]
2019. 08.22(목) 00:34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식당 사장들에게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 식당 이야기가 담겼다.

배우 정인선은 직접 롱피자집을 방문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그의 방문에 앞서 "페퍼로니 피자는 개수를 세면서 하는 사람이 있다"며 토핑 개수를 탐색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그는 포테이토 피자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정인선은 굳센 포부를 드러내며 롱피자집으로 이동했다.

정인선은 롱피자집으로 들어갔다. 정인선을 본 롱피자집 사장은 당황하며 뒷걸음질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인선은 새 피자를 먹어보고 싶다며 포테이토 피자와 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했다. 사장은 당황해서 '페퍼로니 피자'를 '페페로니 피자'라고 말해 MC 김성주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어 피자를 만들기 시작한 사장은 앞서 백종원이 말한 대로 늘 같은 순서로 피자를 만들었다. 정인선은 "포테이토와 베이컨 몇 개 들어가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사장은 "8개, 5개"라고 답했다. 뒤이어 정인선은 "페퍼로니 피자에는 몇 개씩 들어가냐"고 질문했다. 사장은 "3개씩 8줄"이라고 대답했다.

이 모습을 본 백종원은 "저 장면을 보면서 숙달된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생들은 '저게 뭐라고 그러냐'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 피자집에서는 안 지키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곧이어 피자가 완성됐다. 정인선은 피자를 들고 가 백종원, 김성주와 음식을 먹었다.

피자를 먹은 김성주는 감탄했고 백종원은 "기본기에 충실하다"고 칭찬했다. 김성주는 피자를 계속해서 흡입했고, 백종원이 "아까는 그렇게 의심하더니 (지금은 맛있게 먹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성주는 "내가 괜한 걱정을 했다. 맛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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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칼국숫집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앞서 닭칼국숫집은 7천 원 제육덮밥을 선보였으나 백종원의 혹평을 받은 바있다. 맛이 지나치게 달며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닭칼국숫집은 백종원의 피드백을 반영해 새로운 제육덮밥을 만들어냈다. 조리 과정을 보며 백종원은 "7천 원은 받아야겠다. 그렇게 오래 걸려서 어떡하냐"고 말했다.

백종원은 사장이 새로 만든 제육덮밥을 먹었다. 하지만 그는 "솔직하게 말해도 되겠냐"며 "맛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고기를 먹어봐라. 기름 맛이 올라와서 맛이 없다"며 "온도를 계속 조절하면서 볶아버려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장에게 "제육덮밥은 안하는 게 낫겠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백종원은 직접 제육볶음을 만들기에 나섰다. 백종원은 사장이 사용했던 같은 재료로 조리법만 살짝 바꿔 제육볶음을 요리했다. 요리에 집중하던 백종원은 "제육볶음은 돼지고기에서 지방이 나오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냥 먹어도 맛있게 먹을 정도로 볶아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불을 한 번도 안 줄이지 않냐"라며 불의 세기와 마늘, 소스 등을 넣는 타이밍을 조언했다.

이어 백종원은 사장에게 "드셔 봐라"며 "똑같은 소스로 한 것이다. 비교해봐라"고 이야기했다. 사장은 백종원이 만든 음식을 먹어보고 "확 다르다. 정말 맛있다"며 "음식 만드는 순서와 방법 때문에 이렇게 달라진다"고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백종원은 사장에게 "조리 순서가 헝클어져 있는 상태"라며 "어떤 음식이든 한 가지 순서를 익히고 터득하면 그 다음부터 쉽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한 메뉴를 집중적으로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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