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파타' 김지우x한지상x민우혁, 소름 돋는 '벤허' 라이브 무대 [종합] |
| 2019. 08.20(화) 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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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화정의 파워타임, 벤허, 김지우, 한지상, 민우혁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파타'에서 뮤지컬 배우 김지우, 한지상, 민우혁이 소름 돋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뮤지컬 '벤허'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지우, 한지상, 민우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우, 한지상, 민우혁은 돌아가며 '벤허'의 삽입곡 '골고다' '카타콤의 빛' '운명'을 라이브로 불렀다. 목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앉은 자세로 노래를 불렀음에도 완벽한 가창력으로 라이브 무대를 끝마쳤다. 이어 세 곡을 들은 청취자들은 "몸에 소름이 세 번이나 돋았다. 가만히 앉아서 라디오를 듣는 것만으로도 돈을 번 기분이다. 뮤지컬 한 편을 본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냈다. 뮤지컬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처음 공연됐으며, 오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벤허'에서 김지우는 에스더 역을, 한지상과 민우혁은 주인공 유다 벤허 역을 맡았다. 특히 민우혁은 지난 2017년 '벤허' 초연 때 악역 메셀라 역을 맡았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상대역 벤허를 연기하게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민우혁은 "처음 배역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메셀라가 워낙 악역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고민이 많았는데, 연출팀과 동료 배우들 덕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우혁과 한지상뿐만 아니라 '벤허'에서는 카이, 박은태까지 총 네 명의 뮤지컬 배우가 주인공 벤허 역을 연기한다. 쿼드라 캐스팅이다보니 배우가 바뀔때마다 관객이 '벤허'를 보며 받는 느낌은 다를 수 밖에 없었다. 이 가운데, 한지상은 "내 벤허의 특별한 점은 커튼콜에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동료 배우들이 커튼콜 때문에 공연하냐는 말을 할 정도로 난 커튼콜 성애자다. 관객들이 몰입을 끝내고 휴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지난 공연에선 관객들이 시원하게 소리를 지르도록 유도했다. 내 커튼콜은 기대하셔도 좋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민우혁은 "내가 연기하는 벤허 같은 경우엔, 몰입도가 높다. 지난 2017년 '벤허' 초연 때 악역 메셀라를 연기했기 때문에, 메셀라가 느끼는 감정과 배신을 결정하게 된 이유 등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감정 이입이 쉬웠다. 가끔 메셀라 역을 맡은 배우들의 얼굴을 보면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지우는 "박은태와 이번에 처음 공연을 해봤는데, 벤허를 맡은 네 명의 배우가 느낌이 다 다르다. 공통점이 있다면 본인만 잘 보이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변 배우들을 아우루며 같이 호흡을 맞춘다는 게 사실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지우는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벤허는 누구냐"는 질문에 "역시 호흡이 가장 잘 맞는 건 벤허보다는 미리암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서지영, 임선애 선생님이다"라며 교묘히 답을 회피해 웃음을 샀다. 또한 '벤허'는 로마 제국 시대를 다루다 보니 엄청난 스케일의 세트도 뒤따랐다. 이에 민우혁은 "이번 '벤허'의 대본을 미리 받았는데,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연출이 대거 들어가 있어서 이걸 어떻게 표현할까 기대와 함께 우려도 들었다. 막상 준비된 무대를 보니 이런 부분이 모두 완벽히 담겨있어서 놀라웠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지우는 "이렇게 큰 세트에서 공연하는 게 처음이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볼거리가 많은 뮤지컬이다"며 이에 공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최파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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