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법' 19일 출국…대왕조개 논란, 태국 답변 대기 중" [공식]
2019. 08.13(화) 16:39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대왕조개 불법 채취로 논란을 빚은 '정글의 법칙'이 인도네시아로 촬영을 떠난다.

13일 SBS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출국과 관련해 "새로운 시즌을 위해 19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하는 게 맞으며, 박용우PD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SBS 측은 태국 현지의 고발 조치에 대해 "현지에서 진행돼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진전이 보일 시 자세한 사항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정글의 법칙'이 오는 19일 출국하며 새 시즌 촬영을 시작한다. 선발대로 농구감독 허재 등이 먼저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정글의 법칙'은 대왕조개 불법 채취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서는 출연자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채취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해당 대왕조개가 멸종 위기종이라고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어 SNS를 통해 해당 영상이 퍼지자 태국 현지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은 현지 매체를 통해 '정글의 법칙' 제작진 및 출연진을 불법 채취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SBS 측은 지난달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 제작진의 태국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해 이날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예능본부장, 해당 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을 조치하고, 해당 프로듀서는 '정글의 법칙' 연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 전 회차 방송분의 다시보기를 중단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 사과문도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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