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자신 몰래 고된 노동 중인 母 모습에 눈물 [TV온에어]
2019. 08.06(화) 06:22
동상이몽2 윤상현
동상이몽2 윤상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배우 윤상현이 자신 몰래 고된 노동을 하는 어머니의 현실을 알고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현, 메이비가 어머니의 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가 일하는 현장을 직접 목격한 두 사람은 그간 어머니가 말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충격에 휩싸였다.

어머니는 삼국시대 유적지에서 유물을 캐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늘 하나 없는 뙤약볕에서의 중노동.

이에 윤상현은 "시원한 데서 닦기만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어머니에게 목소리 높였고,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아들로서 감출 수 없는 속상함이 밀려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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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거짓말을 했다. 내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도착해서부터 마음이 안 좋았다. 그렇게 덥고 힘든 데서 일하는 거였으면 되게 화를 냈을 거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윤상현은 "어머니가 어디 가서 '내가 윤상현 어머니'라는 걸 절대 말 안 한다. 우리 아들이 배우고, 며느리가 메이비라는 걸 절대 말 안 한다"라고 밝혔다. 아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은 어머니의 마음인 것.

이어 윤상현은 어머니에게 "이제 일 그만 다니고, 놀러 다녀라"며 일을 만류했지만, 어머니는 "다니지 말라고 내가 안 다니냐"라며 계속 일을 하겠다고 선언해 윤상현을 당황케 했다.

스튜디오의 윤상현은 "저렇게 2-3개월씩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나면, 병원을 계속 다닌다. 병원 다닐 바에는 편하게 집에 계셨으면 한다"고 말했지만, 김영옥은 "편하게 계신다고 가만히 있으면 더 아프다. 즐거우니까 하는 거다. 성취감을 모르는 거다"며 어머니의 편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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