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보성, 자존심 건 치과 진료 '웃음 폭발' [TV온에어]
2019. 07.29(월) 06:45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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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보성이 트레이드 마크인 의리로 재미를 선사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방송인 박수홍, 가수 이상민, 김종국의 개성있는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이상민과 치과에 방문했다. 이상민은 "지금 대한민국 국민 중에 그 정도로 이가 흔들리는 데 치과를 안 가는 사람은 형님 밖에 없다"고 말하며 김보성의 치과 치료가 시급함을 지적했다.

현재 김보성의 치아는 여러 개가 흔들리는 상황이었는데 이는 과거 멧돼지뼈를 뜯다 일어난 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중에도 김보성은 "내 이가 이 정도가 됐으면 멧돼지뼈도 무사하진 않은 것"이라며 귀여운 허세를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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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보성의 의리는 치과 치료를 받기 전에도 이어졌다. 마취를 하지 않고 진료를 받겠다고 선언했기 때문. 김보성의 발언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출연진은 물론 이상민까지 "왜 그러느냐"며 말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재미를 유발했다.

치료 전까지 기세등등한 표정을 보이던 김보성은 막상 치료에 들어가자 반전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보성이 최대한 아픈 티를 내지 않으려 고군분투했기 때문. 아프면 손을 들어달라는 의료진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렸으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연신 안 아픈 척을 해 폭소케했다.

염증치료를 하며 반사적으로 몸을 움직인 김보성을 보고 의사는 "아프신 것 아니죠"라고 묻자 김보성은 엄지를 들어올리며 괜찮은 듯한 모션을 취했다. 이어 아픔을 느끼고 두 손을 번쩍 들었다가 이내 지휘를 하는 것처럼 리듬을 타 이상민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위풍당당하게 걸어나온 김보성을 상대로 이상민은 "추가 마취를 안 하고 잘 견디셨다"고 말하자 그는 "마취를 너무 많이 하면 고통을 참는 느낌이 없지 않느냐"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상민은 "아까 치료 받을 때 발차기는 왜 했느냐"고 묻자 김보성은 결국 너털 웃음을 지으며 "사실은 좀 아팠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매력을 뽐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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