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양준혁 "모른체에 서운"VS강호동 "통화, 집도 놀러가는 사이"
2019. 07.20(토) 21:17
양준혁 강호동 아는형님
양준혁 강호동 아는형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아는형님' 양준혁이 강호동에게 쌓인 섭섭한 감정을 쏟아냈다.

2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전 야구선수 양준혁,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 사격 선수 진종오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특히 이날 양준혁은 "호동이와 친한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고 한 시상식에서 호동이를 만났는데, 인사를 안 받아주더라"라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양준혁은 "반가운 마음에 옆에 가서 잘 있었냐고 했는데 아무 표정도 안 하더라. 호동이가 가만히 있으면 좀 무섭지 않느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가 호동이가 좀 안 좋은 시기였긴 했다. 그래서 난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더라"라고 연거푸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강호동은 "난 너무 억울하다. 대구 집에도 놀러 가지 않았느냐. 지어내지 말아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강호동은 "한 1년 전이가 종범이랑 있다가 전화도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고, 양준혁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이봐라. 통화한 건 기억 못 하고, 나 역시 시상식에서 만난 게 기억에 없다"라고 억울해 했다.

강호동은 "내가 준혁이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럴 리가 없다"라고 거듭 해명했고, 이어 강호동은 양준혁에게 다가가 번쩍 들어 올리며 오해를 풀었다. 양준혁은 "마음이 싹 풀렸다"라며 기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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