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 남경모 PD "웃긴데 웃으면 안 되는 아이러니" [직격인터뷰] |
| 2019. 07.15(월) 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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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 |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플레이어' 남경모 PD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가 14일 첫 방송됐다. 프로그램은 출연료를 건 일곱 남자의 웃음트랩 탈출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출연료를 사수하고자 웃음을 참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미디언, 이종 격투기 선수, 배우, 모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진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남경모 PD는 15일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의도, 멤버들 간의 호흡 등을 밝혔다. 먼저 남경모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코미디언들이 실제로 사석에서 웃음 참기 게임을 한다더라"며 "'플레이어' 제작진끼리도 게임을 해 봤는데 웃으면 안 된다고 하니까 더 웃음이 나더라.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코미디 쇼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 멤버들은 한 번 웃음을 터뜨릴 때마다 만 원씩 출연료가 차감되는 벌칙을 받는다. 이와 관련 남경모 PD는 "웃으면 안 된다는 것에 대한 조금 더 명확한 동기가 필요했다. 그래서 조건을 어길 때마다 출연료를 차감하면 재밌는 장치가 될 것 같아서 해당 소재를 넣게 됐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어'에는 코미디언부터 이종 격투기 선수, 모델 등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 먼저 코미디언 이수근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을 섭외한 것과 관련해 남경모 PD는 "프로그램 내에는 웃기면 웃으면 안 된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그래서 웃음과 가장 가까운 코미디언들을 최우선 순위로 섭외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이이경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매회 테마가 바뀌고, 캐릭터들을 부여해서 특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캐릭터 연기를 할 사람도 필요했다"며 "최근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펼친 이이경 씨가 떠올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종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모델 정혁을 캐스팅한 이유도 공개했다. 남경모 PD는 "김동현 씨는 '플레이어' 제작진이 가장 좋아하는 예능인이고, 최근 예능 쪽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섭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아는 얼굴만 나오면 신선함이 떨어질 것 같았다"라며 "예능에 출연을 많이 안 한 사람들을 찾다가 모델 정혁 씨를 섭외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정혁 씨가 1년 정도 코미디언을 준비했더라. 그런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남경모 PD는 즐거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언급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그는 "'플레이어' 두 번째 녹화도 이미 끝마쳤다. 첫 번째 방송보다 훨씬 재밌게 녹화가 됐다"며 "제작진이 준비한 여러 가지 소재들보다 멤버들이 촬영을 즐기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미소가 큰 웃음으로 다가올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남경모 PD는 "멤버들이 어떤 호흡으로 웃음을 만들어내는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더불어 '플레이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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