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성접대 의혹' 정마담 통해 드러난 양현석의 추악한 민낯 [이슈&톡] |
| 2019. 07.09(화) 06:50 |
| ||||
![]() |
| 양현석 YG 성접대 의혹 정마담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YG 성접대 의혹의 핵심인물 정마담이 양현석의 추악한 민낯의 실체를 폭로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YG의 성접대 의혹의 핵심인물 정마담의 진술을 바탕으로 그날의 사건을 추적했다. 정마담에 따르면 2014년 7월 말, 조로우 일행과 양현석 등 일행이 강남의 유명 고깃집에서 만났다. 이때 양현석이 정마담에게 업소 여성들을 식사에 데려와달라고 요청했다. 정마담은 "'외국 손님 오니까 애들 데리고 나와서 밥 먹으면 가게(유흥업소)로 가자, 애들 묶어줄게' 해서 요청을 받고 애들을 데리고 나간 것"이라고 밝혔다. 묶어줄게, 즉 정마담의 술집에서 업소 여성들이 이방 저방 옮겨가며 여러 손님을 동시에 상대하지 않고 지정된 한 명만 접대하게 해준다는 것. 비용은 그만큼 비싸진다. 이어 조로우 일행은 여성들과 식사를 한 뒤, 정마담 업소로 이동했고, 이후 강남의 클럽으로 이동해 유흥을 즐겼다. 특히 YG의 주선으로 정마담의 업소 등에서 즐거움을 맛봤던 조로우 일행은 상당한 만족감을 표했다고. 실제 2014년 9월 초, 조로우 일행은 한국을 다시 찾았다. 유흥업소, 클럽 등으로 이어지는 이틀 동안의 일정에 역시 양현석이 함께 했으며, 이때는 싸이도 동행했다. 또한 정마담에 따르면, 성접대 의혹 사건에 있어서 양현석과 한몸처럼 움직였다는 인물은 YGX의 대표 김모 씨. 당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직원이였으며, 지난 5월 26일 '스트레이트'의 YG 성접대 의혹 방송예고가 나가자 정마담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걱정 말라고 얘기를 했다는 것. 거듭된 취재요청에는 무응답으로 일관하던 YG 측이 내부자 관리에 나선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정마담은 "양현석은 '네가 경찰 조사받는 일은 거의 없을 거다'고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 그런에 일이 이렇게 심각해질 줄 몰랐다"고 밝혔다. 그런데 경찰의 내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상황이 심상치 않고 흘러갔다고. 정마담은 6차례 경찰에 불러나갔고, YG 측 인사들과 대질신문까지 받아야 했다. 그리고 소환을 또 앞두고 있다. 자신은 양현석 전 대표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YG는 모든 것을 부인하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정마담은 "사실 이 사건에서 조사를 제일 많이 받고 제일 많이 피해를 본 사람은 저다"고 호소했다.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 서둘러 전화를 걸어 정마담을 안심시키고 상황을 동요하기까지 했던 YG 측이 돌변했기 때문. YG 측 인사들은 경찰조사에서 '정 마담이 술자리에 왜 여성들을 불렀는지 알지 못한다, 심지어 정마담이 왜 술자리에 참석했는지, 모나코 여행을 간 경위도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정마담이 분노한 대목. 정마담은 "아니 내가 자리를 폈다고 치면, 내가 그런 거물들을 오라 가라고 할 수가 있는 사람이냐. 그게 아니지 않느냐. 그러니까 돌아버리겠다"고 호소했다. 영어도 못하는 자신이 조로우 등 외국인들을 어떻게 알고 여성들을 불렀겠냐는 것. 그러나 현재 정마담을 통해 2억 원이라는 구체적인 돈과 전달책이 나왔고, 당시 참가 여성들의 진술이 많이 확보된 2014년 10월 모나코 원정을 경찰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사건은 10월, 공소시효는 석 달 정도 남은 상황. 이에 경찰의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