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별동대 합류 김상호, 우금티 전투서 '열연 예고'
2019. 07.04(목) 13:52
녹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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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녹두꽃' 김상호가 별동대에 합류한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극 초반 탐관오리의 약탈에 반해 일어선 민초들의 울분을 그린 드라마는 이제 일본의 검은 야욕으로부터 조선을 지키기 위한 민초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특히 125년 전 민초들의 처절하고 강렬한 울부짖음을 당시 이 땅에 살아가던 사람들로 표현해 내 안방극장에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극중 별동대는 이 같은 '녹두꽃'의 진짜 주인공인 민초를 대변한다. 별동대 대장 백이강(조정석)을 시작으로 해승(안길강), 버들(노행하), 동록개(정규수)가 이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5일 방송되는 '녹두꽃' 41, 42회에서 의외의 인물이 별동대 합류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주여각 행수 최덕기(김상호)다.

앞서 최덕기는 전주여각 객주 송자인(한예리)과 함께 일본의 군량미와 전투 무기를 빼돌려 녹두장군 전봉준(최무성)이 이끄는 의병에 전달하려 했지만, 백이현(윤시윤)에 발각돼 실패하고 만다. 백이현이 송자인의 아버지 송봉길(박지일)을 협박해 이들의 계획을 미리 알아챘던 것. 이에 최덕기는 스스로 전봉준을 찾아가 상황을 설명했고 처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최덕기가 별동대 대원들과 함께하고 있어 궁금함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덕기는 해승, 버들, 동록개 등 별동대 대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그는 동록개에게 무언가를 받기도, 해승과는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최덕기는 버들과 함께 대포 뒤에 몸을 숨기고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얼굴 가득 묻은 먼지와 상처들로 두 사람이 전투에 참전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이들의 처절한 표정이 상황의 긴박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에 '녹두꽃' 제작진 측은 "이번 주 방송되는 '녹두꽃'에서는 동학 농민군 사상 가장 큰 전투로 기록된 우금티 전투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앞서 황석주(최원영), 억쇠(조현식), 남서방(정선철) 등이 신분을 막론하고 의병에 참가한 것처럼 최덕기 역시 이 땅에서 일본을 몰아내고자 함께 싸울 예정"이라며 "특히 배우 김상호가 숨 막히는 열연으로 일본에 맞서는 최덕기의 처절한 싸움을 그려냈다"고 전했다. 5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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