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브루노 “한국vs독일 방송온도차 있어” (ft. 임재욱) [종합] |
| 2019. 07.03(수) 0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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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불타는 청춘’ 브루노가 독일 방송과 한국 방송의 차이점을 토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 구본승, 조하나, 강경헌, 강문영, 최민용, 박선영, 이의정, 최성국, 새 친구이자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의 전라남도 순천 드라마 세트장을 비롯한 여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브루노는 비가 오는 순천 숙소에서 천천히 남자 출연진들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과거 브루노와 예능을 함께 한 구본승은 브루노와의 추억이 많았다. 무려 16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간 이야기였다. 구본승은 “예전에 21세기 위원회라는 방송이 있었다. 그때 브루노와 6개월 이상 방송을 함께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최민용, 구본승은 독일 방송가에 관심을 보이며 현지 분위기를 물었다. 브루노는 “독일에선 연기자를 했는데 독일은 연기자가 예능을 하는 분위기를 지양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런 거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구본승, 최민용은 “우리나라도 예전엔 그 경계가 심했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배우로 활약해온 이들은 연기, 예능을 병행한 오랜 연예계 베테랑인 만큼 한국 방송 분위기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브루노는 “독일의 경우엔 한국보다 훨씬 진지하고 딱딱한 방송이 많다. 연예인이 나오는 방송이 많지는 않다”라고 말하며 한국 방송가와 독일 방송가의 차이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런 브루노의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90년대 성황을 이룬 한국 방송가 분위기를 회상케 했다. 일종의 향수일까. 여전히 건재한 미모와 분위기 있는 성숙도를 증명한 브루노는 한국 방송의 역사(?)를 보여주는 산증인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 후반부에는 몰래 온 손님으로 포지션 임재욱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새 친구 노에게 몰래 카메라 상황극을 당하며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브루노는 90년대에 한국 예능가에서 활동한 1세대 외국인 연예인이다. 당시 중국인 보쳉과 유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그는 이후 외국으로 건너가 미국드라마 ‘로스트’ 등에 출연했으며, 본국 독일에서도 연기를 이어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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