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전미선 빈소, 송강호·윤시윤·염정아·윤세아 조문 행렬 |
| 2019. 06.30(일) 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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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故 전미선 빈소 마련, 동료 배우 조문 발길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故 전미선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자리, 동료 배우들이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 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전미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조문이 시작됐고, 생전 고인의 동료 연기자들이 차례로 참석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이날 빈소는 취재진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영정 사진도 공개되지 않았다. 빈소가 마련되자 마자 배우 송강호가 장례식장을 찾았다. 송강호는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에 함께 출연했다. '나랏말싸미' 조철현 감독과 배우 최덕문, 남문철도 오후에 빈소를 찾았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고인은 '살인의 추억' 이후 16년 만에 만나게 된 송강호에게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살인의 추억'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도 송강호에 이어 빈소를 찾았다. 오후에도 조문이 이어졌다. 배우 윤유선 이혜숙 정유미 김동욱 정영주 장현성을 비롯해 많은 배우들이 빈소를 찾았다. 특히 고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제빵왕 김탁구'에 함께 출연했던 윤시윤을 비롯해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김진우, '로열패밀리' 염정아 윤세아 등도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 위해 참석했다. 전도연 오지호 김보성 등은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앞서 29일 오전 11시 43분께 故 전미선이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출연 중이던 연극의 전주 공연에 참여하기 위해 호텔에 투숙 중이었다.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비보를 전했다. 故 전미선은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로열패밀리' 해를 품은 달' '마녀의 법정'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마더' '내게 남은 사랑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7월 24일 개봉을 앞둔 '나랏말싸미'가 그의 유작이 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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