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진. 빅플로·유앤비→솔로데뷔…아트스트로 거듭난다 [종합]
2019. 06.26(수) 14:07
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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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빅플로(BIGFLO) 의진이 아티스트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의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이모션(e:mo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렸다.

의진은 자신의 이름 '이(e)'와 움직임, 동작을 나타내는 '모션(motion)'이 만나 만들어진 '이모션'을 통해 댄서와 가수, 한 사람으로서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의진은 "저만의 감정과 정서를 표현하고자 이런 제목으로 지었다. 노래에도 다양한 감정과 저만의 표현 방법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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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불면증'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의 부작용을 불면증으로 표현, 의진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음색이 더해졌다. 특히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와 프로듀서 차쿤, 레드쿠키가 참여해 완성도도 높였다.

의진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부작용"이라며 "여러 가지 제목 후보가 있었는데, 결국 제가 전하고자 했던 의미는 팬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잠을 못 이루셨으면 하는 포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내 "제 노래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라이크 잇(Like it)'을 비롯해 의진이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플레임(Flame) 팀과 공동 작업한 팬송 '이퀄(=(equal))' 등이 담겨 다양한 장르의 음악성까지 자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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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진은 앞서 빅플로와 유앤비(UNB) 활동으로 실력파 퍼포머의 모습을 드러내는 가하면, 장르불문 완벽한 소화력까지 자랑한 바 있다.

본격적인 솔로 출격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 "그룹을 하다가 혼자 한다는 거 자체가 부담이더라. 어떻게 한 무대를 혼자서 멋있게 채울까라는 생각 때문에 초반에는 정신력이 많이 흐릿했다.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하는 게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의진은 "그동안은 제 부족한 걸 채워주는 게 멤버들이었다. 저의 부족함이 감춰지지 않고 100% 공개된다고 생각했을 때의 불안감이 컸다. 그룹을 할 때는 단점을 숨기고 장점만 어필해야겠 더고 생각했다면, 솔로로는 단점을 보완하고 그 부분을 부각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깨가 굉장히 무거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의진은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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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의진은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의진은 "사실 저에 대한 이미지가 '춤'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춤에 대한 열정이 많고 사랑하지만, 그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열정도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번 솔로 활동 목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저에 대한 이미지가 음악과 춤도 아닌, '아티스트'로 각인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음악 만이 아닌, 여러 방면에 도전해 자신의 솔로로서 가치를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춤만 잘 추는 줄 알았는데 음악까지 잘 하네' '무대에 혼자 있어도 빛난다'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의진은 '이모션' 발매와 함께 26일 저녁 8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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