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임호, 눈 먼 안내상에 “내 딸 이소연 놔줘” 간청 [종합]
2019. 06.25(화) 19:25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오미연 금보라 안내상 박정학 윤복인 임지은 백보람 하은진 김도혜 108회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오미연 금보라 안내상 박정학 윤복인 임지은 백보람 하은진 김도혜 108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소연 친부 임호가 눈 먼 안내상에게 이소연을 놔 달라고 종용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108회에서는 심청이(이소연), 마풍도(재희), 여지나(조안), 백시준(김형민), 마영인(오미연), 방덕희(금보라), 심학규(안내상), 서필두(박정학), 정무심(윤복인), 마재란(임지은), 고요정(백보람), 조헌정(하은진), 정열매(김도혜) 등을 둘러싼 멜로 가족극이 그려졌다.

이날 조홍주, 즉 심청이의 친아버지 조지환(임호)은 청이를 키워준 아버지 심학규를 만났다. 심청이는 자신의 친부를 찾아 돌아가는 일보다, 눈이 먼 채 늘 어려운 삶을 사는 가슴으로 사랑하는 아버지 심학규를 챙기는 상황이었다. 친부로선 그런 심청이를 자신의 품안에 데려오고 싶었던 것.

이에 조지환은 학규에게 “홍주 그만 좀 놔 달라. 홍주가 그쪽에 대한 마음이 깊은 건 어려운 형편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심청이를 자신의 품으로 데리고 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지환은 “심학규 씨 당신 눈을 낫게 하는 게 우선이라며 내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더라. 그 아이 지금 부모 병수발 하느라 묶여있을 때 아니잖냐. 입장을 확실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학규는 “청이 저한테 친딸이냐 아니냐 그런 거 무관하다. 그런 아이를 제 치료에 쓴다니 가당치 않다”라며 심청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지환은 “그런 마음이라면 얼른 보내달라. 필요한 비용, 치료비 내가 댈 테니 홍주 나한테 보내라”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으로 사고뭉치이자 속물인 방덕희는 빚쟁이, 사채업자들에게 내내 시달리는 일상을 영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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