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동우 "나를 살린 건 가족"
2019. 06.23(일) 21:48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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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미운우리새끼' 이동우가 가족에 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가수 김종국, 방송인 박수홍, 가수 이상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겸 연극배우 이동우는 과거 실명이 된다는 병을 진단 받았을 때의 상황을 털어놨다. 박수홍, 김경식과 함께 집밥을 먹기 시작한 이동우는 식탁에서 박수홍에게 "반찬이 어디있는지 알려달라"며 요청했다. 박수홍이 알려주자 별 어려움없이 식사를 시작했다. 이동우의 편안한 모습을 보던 박수홍은 "너 처음에 병을 알게 됐을때 많이 방황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동우는 "매일 이 자리에 앉아서 술을 먹었다.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다. 아침부터 술 먹는거 기분이 더러웠다. 아침 공기도 느껴보고 싶었는데 그게 나와 무슨 소용인가 싶었다"고 고백했다.

극한의 상황에서 힘겨움을 겪고 있을 당시 가족들에게 느꼈던 고마운 점을 털어놨다. 이동우는 "가족들이 뭐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나를 그대로 놔뒀다. 나를 살린 건 어떻게 보면 가족이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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