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이야기Y' 윤지오 학력 논란, 고등학교 1년 만에 졸업? 알고보니 폐교 [TV온에어] |
| 2019. 06.22(토) 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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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이야기Y 윤지오 학력 논란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궁금한이야기Y'가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 윤지오에 대한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그의 학력 논란이 불거졌다. 21일 밤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윤지오와의 집중 인터뷰와 그를 둘러싼 논란의 진실을 파헤쳤다. 앞서 윤지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짜 맘만 잡고 공부하면 나 법조인도 될 수 있을 거 같다. 고등학교 4년 과정을 1년 만에 조기 졸업했고, 보니까 변호사나 검사, 판사 이런 거 공부 몇 년만 하면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한 바. 또한 방송에서도 "4년 과정을 1년 만에 압축해서 졸업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4년 과정을 1년 만에 졸업했다는 그의 주장이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자신의 학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날 윤지오는 휴대폰으로 졸업장을 보여주며 "종합적으로 보면 4년 과정을 거의 1년 정도 만에 마친 게 맞다"면서 "캐나다는 검정고시나 그런 국가고시가 있는 게 아니라 공공기관에 가서 직접 합당하게 1년 치의 과목을 다 숙제도 하고 연구 과제도 해서 보낸다. 이후 점수를 통보를 받고 나중에 그게 다 인정이 되면 기관에 가서 시험을 보고, 시험을 봐서 채점해서 점수가 나오면 이제 인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행을 했다. 학교는 학교대로 다니고, 제가 따로 또 공부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 카나다 사립고등학교 교장은 "제가 볼 때 그는 틀림없이 굉장히 뛰어난 학생이거나 거짓말을 한 거다. 제 교사 경력 40년 동안 1년에 22코스를 끝낸 학생은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토론토 교육청 담당자 역시 "캐나다 공립학교에선 일어나지 않지만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1년 안에 했다는 건 저는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코미디쇼이냐"고 묻기도. 이어 그는 "사탕 나눠주듯 학점을 주는 이런 학교가 있는 것에 대한 큰 우려가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졸업장과 성적표 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는 것. 이후 그는 윤지오가 졸업한 학교가 폐교된 학교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윤지오가 졸업한 그 해, 이 학교는 학점수여기관에 의해 폐교 조치된 것. 그는 "윤지오가 마지막으로 학점을 이수한 날, 3개월 뒤 정부로부터 학교가 문을 닫았다. 정부 측에서 학점의 진실성에 대해 문제가 있으면 실제로 감사를 했을 것이고, 이 학교 같은 경우 철회시켜야겠다는 판단이 돼 그렇게 진행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지오의 졸업일은 2004년 8월 30일, 폐교일은 2004년 11월 25일이었다. 당시 학교였던 사무실의 현재 근무자는 "여기가 토론토 한인스쿨 이런 데 였던 것으로 안다. 여긴 사립학교가 인가가 되게 쉬워서 한국식으로 따지면 학원 같은 학교들이 되게 많다"고 말했다. 자신은 고등학교 4년제 과정을 1년 만에 졸업했다고 여러차례 강조했던 윤지오는 이러한 사실을 과연 정말 몰랐을까.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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