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작가 권지안, 내재된 것들 많아 무한한 성장 가능성"
2019. 06.14(금) 11:37
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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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솔비가 아티스트 권지안으로 활동함에 있어 무한한 성장을 엿볼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권지안의 3년 만의 개인전 '리얼 리얼리티(Real Reality)' 개최 기념 인터뷰가 14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권지안은 작가로 활동함에 있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솔비라는 이름보단 본명인 권지안을 사용한다. 권지안은 "솔비는 재미있고, 유쾌하고 엉뚱한 4차원이다. 반면 권지안은 솔직하게 자기 이야기를 하는 당당한 성격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솔비에 대해서는 다 말할 수 있는데, 권지안에 대해 얘기할 때면 되게 부끄럽다. 절대 정의 내릴 수 없는 사람 같다. 내재돼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도 끝없이 무언가를 발견하려고 한다. 그에 대해 평가하고 정의 내리고 싶지는 않다"며 권지안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이 샀다.

특히 권지안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개인의 치유만이 아닌 세상의 치유를 말한다. 이는 그가 바라본 상대적 약자로서 상처받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인권 문제, 사회 계층 간의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다. 권지안은 "적어도 상처를 한 번쯤 느껴보신 분들은 솔비보단 권지안을 더 사랑할 거다. 제가 겪은 아픔을 이제는 같이 공감하고 싶고, 같이 치유하자는 저의 진심이 담겼다"고 피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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