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4' 규현, 예능감→진행까지 '엄친아' 매력 발산 [TV온에어] |
| 2019. 06.14(금) 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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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4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가수 규현이 되살아난 예능감을 뽐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라는 주제로 래퍼 딘딘, 가수 규현, 아나운서 오상진,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 코미디언 김수용, 윤정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규현은 "지난달 7일 소집해제를 했다"면서 "많은 방송에서 캐스팅 제의가 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규현은 "내 과거가 미화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과하게 관심을 보내줘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규현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구라인'(김구라)이냐 '강라인'(강호동)이냐고 묻는데 김구라는 내 은사님이라고 생각하고 강호동은 아버님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규현은 유재석에 대해 "한 번쯤 함께 방송을 하고 싶었는데 인연이 없었다"면서 "나를 반가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는데 나 말고도 다른 사람에게도 애정표현을 해 질투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항상 규현과 방송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하자 규현은 "유재석의 함께 하자는 약속이 지켜졌다면 2만 개가 넘는 방송이 진행됐을 것"이라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엄친아' 특집에 걸맞게 규현의 수능 성적이 상위 5%일 뿐만 아니라 수학으로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은 적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은 "전현무나 오상진처럼 두루두루 잘하는 느낌이 아니라 수학만 잘하는 학생이었다"며 겸손히 대답했다. 이어 "전교 상위권 학생들이 모여 있으니 주눅이 들다가도 이들이 모르는 문제를 풀 때 희열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또한 규현은 "수능 3개월 전, 2박 3일로 진행되는 '친친 가요제'에 나가려고 하자 학교에서 반대했다"면서 "담임 선생님의 응원과 지원으로 통해 가요제에 나가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수학을 잘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 때문"이라면서 "아버지가 학원 원장이시다 보니 내가 본보기가 돼야 했다. 하루 종일 공부만 하고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나중에 아이를 낳게 된다면 공부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아오 규현은 아버지에 대해 "요즘엔 나를 자랑하고 다닌다. '라디오스타' '광화문연가' 등 내가 활약한 예능프로그램이나 노래로 나를 소개한다"며 부자간의 친밀한 관계를 입증했다. 하지만 우수한 성적을 가졌음에도 불구, 규현은 출연진 중 유일하게 성적 공개를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의문을 샀다. 규현은 "왜 과거를 보여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자기만 빼고 모두 동의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다 공개하는지 몰랐다"며 찝찝한 마음을 내비쳤다.
규현은 방송 중간중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가 생각났는지 진행을 하려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승희가 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말하자 그는 "아버지가 싸인해달라고 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라디오스타 MC인줄 알았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에 규현은 과거를 회상하듯 대본을 정리하며 MC가 된 듯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규현은 "예전에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다가 하루 동안 자유시간을 부여받았다"며 일화를 풀어냈다. 그는 "오랜만에 외출이라 있는 데로 꾸미고 나갔다"면서 "시간이 지나자 여학생들이 따라오는 게 느껴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규현은 "팬 서비스를 해주기 위해 무슨 일이냐고 물었는데 여학생들이 담배 좀 사 와달라고 부탁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이에 유재석이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다"고 칭찬하자 규현은 "영상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이어 규현은 과거 "뮤지컬 배우 엄기준과 열애설이 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돌과 뮤지컬 배우가 사귄다는 증권가 루머가 있었는데 그 주인공이 나와 엄기준으로 거론됐다"면서 "엄기준에게 이 말을 하니 형이 '자기야'라며 자연스럽게 받아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규현은 "소집 해제 후 오랜만에 방송인데 이제 정말 시작하는 것 같다"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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