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자 발언 논란, 누리꾼 "더 신중했어야" 계속된 비난 [종합] |
| 2019. 06.11(화)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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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자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홍자가 두 번의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홍자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비나리'의 무대를 마친 홍자는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홍자는 "'미스트롯' 이후 전라도 행사는 처음 와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이렇게 환호해주니 너무 힘이 나고 감사하다. 전라도에 자주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런 홍자의 발언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자 누리꾼들은 홍자의 언행이 전라도 비하 발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홍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작성했다. 홍자는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다"라며 "제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게 사과문이냐. 공인이라는 사람이 무대에서 그런 말을 해도 되냐"라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이를 바라봤다. 이에 홍자는 팬카페를 통해 두 번째 사과문을 게시했다. 홍자는 "우리 황 일병(팬)님들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 의도는 그런 게 아니었지만 오해를 사게 돼 면목이 없다"라고 미안한 의사를 전했다. 이어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살겠다. 내 편엔 늘 팬분들이 있으니 앞으로 더 담대하게 잘 해내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홍자의 두 번의 사과에도 싸늘한 여론의 반응은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좋은 의도였다 한들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면 잘못된 행위다.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라고 비난했다. 오랜 기간, 비선호 장르 트로트라는 그림자에 가려져있던 홍자이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그는 지난달 2일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추가적으로 트로트라는 장르까지 빛을 발하기 시작하며 홍자의 인기는 연신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하지만 약 한 달 만에 180도로 바뀐 여론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또한 16일 전주에서 열리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1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홍자에 대한 거센 여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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