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박 "매니저가 母 유품 보관 후 연락 두절" |
| 2019. 06.10(월) 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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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박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매니저에게 재산 착취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진박은 10일 오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매니저 분께서 어머님 유품을 몇 년 전에 컨테이너에 보관하셨다. 연락을 해도 전화도 안 받으시고 연락방법이 없다. 보관된 짐을 어찌해야 할까"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유진박의 모친은 4년 전 세상을 떠났으며, 모친 이외에는 가까운 친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MBC로부터 자료를 전달받아서 유진박의 매니저 김 모 씨를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고발장에서 매니저 김 씨가 유진박 명의로 약 1억 800만 원어치 사채를 몰래 빌려 쓰고, 출연료 5억 600만 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가 유진박의 부동산을 낮은 가격에 팔아치워 시세 대비 차액만큼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고 적시했다. 유진박이 매니저로부터 사기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9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소속사에 의해 감금된 채 생활하면서 지방의 소규모 행사나 유흥업소에서 공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노예계약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후 유진박은 당시 폭행을 당하기도 했고, 개런티로 담배를 받는 터무니 없는 대우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곱창집에서 허름한 차림새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유진박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유진박과 당시 매니저는 "유진의 모친과 식당 주인이 친분 관계가 있어서 식당을 방문했다. 곱창을 좋아해서 먹으러 갔고, 먹다 보니 흥이 나서 연주를 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유진박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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