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되찾은 드라마 왕국 명성 '그랜드 슬램 달성' |
| 2019. 06.10(월)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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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KBS2에서 방송되는 모든 드라마가 시청률 1위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드라마 춘추전국시대.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합치면 현재 방송되는 드라마의 수는 20개에 육박한다. 이 가운데 KBS2에서 방송되는 미니시리즈(월화/수목), 주말/일일드라마가 전부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 (* 2019.6.3~2019.6.9/닐슨 전국 기준) 이는 드라마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는 크다. 시청률 1위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KBS 드라마는 어떻게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을까. # 2049 시청자의 높은 지지를 얻는 미니시리즈 최근 종영한 '국민 여러분!'과 '닥터 프리즈너'는 지상파에서 보기 드문 코믹물과 장르물로 과감한 시도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후속 미니시리즈 '퍼퓸'과 '단, 하나의 사랑' 역시 전작과 다른 판타지 로맨스 장르로 승부수를 내세웠고, 색다른 소재와 신혜선, 신성록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드라마의 몰입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특히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이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닥터 프리즈너'는 7.2%의 2049 시청률을 달성했고, 그 후속 수목드라마인 '단, 하나의 사랑'은 6일 방영된 12회가 2049 시청률 4.5%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젊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적수가 없는 명실상부 1위 주말/일일드라마 최고 시청률 49.4%로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의 바통을 이어 받은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최근 시청률 33%을 돌파하며 또 하나의 대박 드라마 탄생을 예견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 첫 방송을 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역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며 조짐이 심상치 않은데. '한 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 게임'이란 소재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빠른 전개를 보이며 시청자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 라인업들이 예정돼 있다. 향후 KBS 드라마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에 해왔던 드라마를 고집한다면 시청자들에게 금새 외면 받기 마련이다. 지상파 드라마 시장의 어려움 속 끊임없는 시도와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점은 앞으로 KBS 드라마가 안고 가야할 숙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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