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홍석, 재치·열정·뻔뻔한 입담→매력폭발 [종합]
2019. 06.08(토) 23:07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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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배틀트립'에서 그룹 펜타곤 홍석이 남다른 입담과 열정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중국vs중국'을 주제로 배우 강래연,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가수 이현, 래퍼 딘딘, 가수 유재환, 홍석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가수 차오루가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은 베이징, 톈진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경험을 살려 현지 음식과 관광지를 소개했다. 여행을 출발하기 전부터 "뻔한 음식은 쳐다도 안 본다"라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베이징에 도착한 이들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아침 식사를 했던 곳으로 알려진 식당에서 현지 음식을 맛봤다. 해당 식당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먹었던 그대로 세트 음식을 팔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 사람에게는 김치 서비스까지 제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중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만리장성 투어에도 도전했다. 홍석은 "나만 믿고 따라 오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늘에서 한 눈에 만리장성을 볼 수 있는 헬기 투어를 준비한 홍석의 계획에 유재환과 딘딘은 물론 출연진의 이목까지 사로잡았다.

딘딘은 겁에 질린 모습으로 "헬리콥터 타본 적 있느냐"며 두려워했다. 이에 홍석은 "생각보다 재미있고 스릴이 넘친다"고 딘딘을 안심시키기 위해 말을 건넸다. 딘딘은 홍석의 표정을 보고 "너도 안 타보지 않았냐"고 질문해 웃음을 유발했다.

흔들리는 헬리콥터 안에서 유재환과 딘딘은 두려워하는 반면 홍석은 연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매력을 더했다. 곧 헬리콥터에 익숙해진 이들은 "하늘 위에 만리장성을 내려다보는 게 정말 좋았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홍석은 320년된 고깃집으로 딘딘과 유재환을 안내했다. 바싹 구운 불고기 위에 밥을 비벼서 먹는 맛깔스러운 음식에 출연진은 "익숙한 음식 느낌이 난다"며 "어제 논현동에서 먹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치있는 입답도 뽐냈다. 홍석이 "내일은 톈진으로 갈 거다"라고 말하자 유재환은 2행시를 해달라고 말했다. 홍석은 "톈진 가고 싶다, 진짜로"라고 말해 남다른 재치로 받아쳤다. 이에 딘딘은 "톈진 가고 싶다, 진짜 유재환 없이"라고 덧붙여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베이징에 이어 톈진에서도 뻔뻔하면서도 재치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석은 능숙한 중국어는 물론 곳곳의 유명 관광지로 멤버들을 이끌며 "이 곳은 빙산의 일각이다. 택시비도 베이징보다 저렴하고 곳곳을 둘러보면 유럽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톈진은 서양 열강들과의 조약을 맺었던 곳으로 그 영향에 따라 서양적인 건물들이 눈에 드러났다. 이어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공유했다.

유럽의 정취를 곳곳에 가지고 있는 관광지를 돌았다. 특히 이탈리아식 건축물에 중국의 도자기를 함께 디자인한 건물 앞에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긴 줄에 유재환과 딘딘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홍석은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인증샷'을 찍었다.

이어 프랑스 개선문을 닮은 입구와 이탈리 콜로세움을 닮은 민원관장에 방문에 이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석은 "저희끼리만 입단속하면 사진 찍고 유럽 다녀왔다고 해도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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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를 둘러본 후 거우부리 만두를 먹으러 간 멤버들은 극찬을 이어갔다. 유재환은 "안에 간이 다 돼 있어서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홍석 역시 "너무 맛있다"고 말하자 유재환은 "너도 처음 먹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홍석은 "혼자 올 때보다 더 맛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은 자체 생산하는 거우부리 맥주도 소개해 식도락 여행의 면모를 드러냈다.

홍석이 계획한 여행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수상공원에 방문해 스릴넘치는 놀이기구에 탑승했다. 톈진 플룸라이드에 탑승한 이들은 놀이기구에 튄 물 때문에 온몸이 물에 흠뻑 젖어 당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석은 "이게 중국 놀이기구의 묘미"라고 뻔뻔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딘딘은 "이제 집에 갈 수 있느냐"고 지친 얼굴을 보이자 홍석은 "이제 맛있는 구이 음식을 먹으러 가야 한다"며 달랬다. 이들은 톈진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양고기를 맛보러 떠났다. 마라탕 꼬치와 기름기를 뺀 양고기가 차례로 소개되면서 입맛을 돋게 했다. 홍석이 준비한 중국 여행을 마친 유재환과 딘딘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칭찬을 건네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앞선 방송에서 소개된 중국 리장 여행과 맞붙은 '베이징, 톈진 여행에서 판정단은 강래연, 김호영, 이현이 떠난 리장 여행에 손을 들어줘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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