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표절 논란 "전시회 참가 취소"vs"자진하차" [종합]
2019. 05.31(금) 08:31
윤지오 표절논란
윤지오 표절논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윤지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전시회 참가가 취소된 가운데 윤지오는 '자진하차'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30일 윤지오는 자신의 SNS에 "이번 전시회는 자진하차한다"고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윤지오는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PLAS조형아트서울 2019'에 초대 작가로 참가할 예정이었다. 윤지오는 지난 3월 해당 그림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바 있다. 윤지오가 게재한 그림은 '진실의 눈'이라는 제목의 호랑이 그림이었다. 당시 윤지오는 해당 그림에 대해 "한국을 상징하는 호랑이로 백호의 분노를 표현해냈다. 한국의 나약한 약자로서의 분노를 호랑이의 진실한 눈을 표현하고자 했다. 진실과 정의를 위해 살아온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작품"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그러나 해당 그림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지오의 과거 영상을 토대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영상에는 윤지오가 한 작가의 그림을 옆에 두고 따라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해당 그림이 '진실의 눈'이라며 표절 의혹을 제기, 전시회 측에 참석 취소를 요구했다. 이에 윤지오의 참가가 최종 취소됐다.

이에 윤지오는 "전문가의 의견으로도 표절이라 판단되지 않는 작품을 표절이라 하고, 작가로서의 명예를 훼손했기 때문에 캐나다 현지에서 법적으로 대응하게 됐음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지오는 "개인전시가 아닌 같은 부스에 전시돼는 작가님들의 사생활을 스토킹하고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배포했으며, 욕설 등 명예훼손을 했다"고 주장하며 "나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계신 관계자분들과 아티스트분들, 혹여 두려움에 떠셨을 아티스트분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이 응당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내가 하차하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윤지오는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사진을 보고 그려도 상관없다. 똑같이 그린 게 아니면 표절이 아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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