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장희정, 안창환도 사로잡은 진취적 매력 톡톡 [TV온에어]
2019. 05.31(금) 06:32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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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해피투게더'에서 장희정이 솔직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3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고백부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최민수 강주은, 안창환 장희정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희정은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시원한 입담은 물론 남다른 예능감까지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장희정의 매력은 안창환과의 러브스토리에서 빛을 발했다. 호감을 가지고 있던 안창환을 향해 직진하는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졌기 때문. 장희정은 안창환에게 호감을 느낀 후 먼저 '작업'을 걸었다고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희정은 자신도 모르게 안창환의 곁에서 머무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희정은 "나도 몰랐는데 내가 안창환을 핸드폰으로 찍고 있는 게 보였다. 그때 내 마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창환의 성실하고 한결같은 모습이 인기가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인연을 맺기 전에 내가 먼저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창환 곁에서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장희정은 "물이나 밴드 등을 들고 안창환이 필요할 때 건네줬다"고 계획적으로 움직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안창환에게 알고 있었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안창환은 "몰랐는데 듣고 나니 그랬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안창환은 어떻게 제작진보다 장희정을 모르느냐"고 농담을 건네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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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장희정의 매력은 계속 이어졌다. 안창환과 설레는 감정을 주고받던 사이 신림과 강변이라는 거리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창환이 사는 동네에 자주 놀러 갔다며 적극성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장희정은 "동생이 안창환의 집 1분 거리에 자취하고 있어서 그걸 핑계로 자주 같이 지하철을 탔다. 아무래도 같이 있으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집에 없는데도 안창환에게는 '동생 집에 간다'고 말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안천사'로 불리는 안창환과의 결혼 생활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안창환은 "아내가 감정 기복이 심했던 적이 있다"며 "치킨을 먹자고 해서 시켰는데 다 먹고서는 왜 안 말렸냐고 했다"고 물었다고 말해 웃음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안창환은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서 임신을 한 게 아닌가하고 병원에 갔다"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연애담 외에도 유학시절 일화를 풀어놓으며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장희정은 당시 '러시아 인형'으로 불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는 외국인보다 나이도 어리고 덩치도 작았기 때문.

장희정은 "외국에서 매일 인형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진짜 인형이 된 줄 알았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부모님을 만났는데 살이 쪄서 나를 못 알아보더라"라며 "그때 다시 정신을 차리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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