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이소연에게 "임호 사기치지 않았다" 진실 고백 (용왕님 보우하사) [종합]
2019. 05.28(화) 19:54
용왕님 보우하사
용왕님 보우하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재희가 이소연에게 친 아버지 임호에 대한 사실을 전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89회에서는 심청이(조홍주, 이소연)가 아버지 심학규(안내상)뿐만 아니라 자신의 친아버지 조지환(임호)도 '미인도'의 도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가슴 아파하는 가운데 마풍도(재희)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앞서 마풍도는 심청이가 조지환(임호)의 딸 조홍주라는 것을 알았다. 마풍도와 심청이는 서로 만화경과 사진을 바라보며 서로의 추억을 공유했다. 심청이는 "우리가 겪었던 모든 일이 다 기억난다. 무섭고 긴 악몽을 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마풍도는 "네 정체를 진작 알아보지 못해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어 두 아버지 조지환, 심학규가 모두 '미인도'의 도둑임을 깨닫고 자책하는 심청이를 보며 마풍도는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20년 만에 조홍주를 다시 만났다는 게 더 중요하다"며 심청이를 위로했다.

기억을 되찾은 심청이는 마풍도와 헤어지라고 하는 심학규에게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심학규가 자신이 아는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심청이는 "'미인도'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질문했다. 심학규는 "그냥 훔친 거다. '미인도'가 보여서 주인도 모르고 훔쳤다. 손수건도 그냥 주어온 거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심청이는 "그거면 됐다. 더 이상 아빠의 말에 거짓은 없다고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마풍도는 자신이 들은 진실과 달리 조홍주가 살아있자 조지환의 행방에도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이에 그는 라이언에게 더 많은 정보를 의뢰했다. 라이언은 "조지환의 인터폴 수배가 거짓이었다. 혼선을 주려고 가짜 정보를 흘린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조지환은 아직 행방불명이다"고 덧붙였다.

두 아버지가 '미인도'를 훔쳤다는 사실에 가슴 아파하던 심청이의 앞에 마풍도가 진실을 들고 찾아왔다. 심청이가 "내가 여기 있다는 건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마풍도는 "우리는 20년 동안 보이지 않는 선으로 연결돼 있었다. 어디 있는지 어떻게 모르냐"고 답했다. 아버지가 도둑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심청이는 "내 친아버지 조지환의 편을 들 수밖에 없다. 평생 '백청초'만 보고 살아온 분이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에 마풍도는 "좋은 소식이 있다. 필리핀에서 조지환이 그림 사기를 쳤다는 건 잘못된 정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네 기억이 맞다. 서필두가 진실을 숨기려고 조작한 것"이라고 덧붙이며 심청이의 우려를 덜었다. 이어 마풍도는 "진실은 곧 드러날 것이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너만 바라볼 거다. 지구가 반으로 갈라지더라도 내 곁에 있어달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 입을 맞추며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마풍도와 심청이가 다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 서필두와 심학규의 갈등이 전파를 탔다. 심학규는 "더 이상 나를 협박하지도 딸을 건들지도 말라"고 소리쳤다. 이에 분노한 서필두가 마영인 회장을 찾아 심청이가 조지환의 딸임을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용왕님 보우하사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