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vs악플러 무한전쟁, 강경대응 당연했다 [종합]
2019. 05.17(금) 13:59
소녀시대 태연 악플러 인스타그램 악성댓글 전쟁
소녀시대 태연 악플러 인스타그램 악성댓글 전쟁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팬과 안티는 정비례하는 존재일까. 소녀시대 보컬이자 톱 디바 태연이 또 다시 악플러들에게 피해를 입으며 세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7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심각한 수위의 욕설이 난무하는 특정 누리꾼의 악성 댓글(악플)과 그의 아이디를 공개했다.

공개된 악플에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욕설과 근거 없는 비방 내용이 난무한다. 악플러는 “미친X아 그만하랬지. X돌았나 그럽게 어디서 추태 부리나? 남자가 그리도 없나? 있을 때 잘하지 XX이야 진짜”라는 글을 시작으로 태연을 공격한다.

태연은 2세대 톱 걸그룹으로 꼽히는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보컬로 십 수 년 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솔로로 데뷔한 태연은 압도적 가창력과 파워풀한 성량, 음악을 해석해내는 특별한 감수성으로 국내 톱 디바로도 자리매김했다.

그런 태연의 개인 팬은 국내에서도 알아줄 만큼 어마어마한 수를 자랑한다. 소녀시대 팬클럽 내 소원 팬들은 물론, 소녀시대와 별개로 태연을 사랑하는 개인팬들도 숱하다.

하지만 스타의 숙명일까. 팬이 많아지는 만큼 태연을 이유없이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안티’ 세력들도 급증했다. 태연은 수 년 전부터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통해 숱한 악플에 시달리며 골머리를 앓았다.

이에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해 악플 및 루머 유포자에 대해 형사 고소 및 법적 처벌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관계자는 “진행한 고소 건 중 처분 사례로 소녀시대 태연, 엑소 찬열에 대한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게시물 게재에 대해 기소유예, 정식 기소 등 범죄사실이 확정돼 벌금형 등 피의자들에 대한 법적 처분이 확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오늘 또 한 번, 태연은 이 같은 상황을 토로하며 세간의 우려를 자아냈다. 법적 처벌 등 강경대응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악플러들은 어느 때고 스타들에게 정신적 충격과 피해를 입히는 형국이다.

태연으로서도 이 같은 악플들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으며 악플에 더불어, 악플러의 아이디까지 만천하에 공개했다. 무작정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태연의 야무진 강경대응인 셈이다.

한편 태연은 지난 13일 일본 첫 미니앨범 ‘VOICE’(보이스) 음원을 공개했다. 태연은 현재 일본 첫 솔로 투어 ‘TAEYEON JAPAN TOUR 2019 ~Signal~’(태연 재팬 투어 2019 ~시그널~)을 진행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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