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승리했다? 버닝썬 폭로 김상교는 성추행 혐의 송치 [종합]
2019. 05.16(목) 10:43
승리가 승리했다 버닝썬 폭로 김상교
승리가 승리했다 버닝썬 폭로 김상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경찰이 클럽 버닝썬의 실질 대표인 승리의 혐의 입증을 위해 두 달여 동안 수사력을 집중했지만 결국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그리고 클럽 버닝썬 사건의 최초 제보자인 김상교 씨는 성추행과 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다.

석 달 넘게 이어져온 버닝썬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윤 모 총경의 뇌물 혐의는 입증하지 못했고, 승리의 구속영장까지 기각됐다.

승리가 받는 혐의는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횡령 그리고 식품위생법 위반 4가지였다. 하지만 법원은 모든 혐의에 확실한 소명이 되지 않는다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진 않겠다면서 다음 달 입대 전까지 남은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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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서울지방경찰청은 15일 김상교 씨를 성추행과 폭행,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클럽 CCTV 영상 등을 조사한 결과, 김상교 씨가 여성 3명을 성추행하고 가드 1명을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상교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 직원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신고했는데 오히려 경찰은 피해자인 자신을 폭행했다며 유착 의혹을 제기한 바. 하지만 경찰은 김상교 씨를 연행한 역삼지구대 경찰관들에 대해 유착을 의심할 만한 정황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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