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여자친구, 전 매니저 자택 무단침입→150만원 벌금형
2019. 05.15(수) 11:01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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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강성훈의 여자친구 박 모 씨가 의 전 매니저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벌금의 구약식 처분이 내려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박 씨가 강성훈과 함께 지난해 9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매니저 김 모 씨의 자택을 찾아가서 현관문을 무단으로 열고 들어가거나, 김 씨의 팔을 잡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의 구약식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 씨는 김 씨에게 무단 침입, 상해 혐의 외에 협박 혐의로도 고소 당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매니저 김 씨의 동거인 A씨에게도 폭행 혐의가 인정돼 벌금 50만원의 구약식 처분을 받았다. A씨는 당시 자택 안으로 들어오려는 박 씨를 막기 위해 현관에서 박 씨의 팔 등을 움켜 잡은 혐의를 받았다.

박 씨는 강성훈과 지난 2017년부터 교제해 온 여자 친구다. 강성훈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의 실질적 운영을 맡아온 임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강성훈은 당시 박 씨처럼 매니저 김 씨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하진 않았으나 김 씨가 강성훈과 박 씨에게 대화 거부 의사를 밝히고 택시에 탑승하자 차를 막아 세우며 '대화를 하게 내리라'고 수차례 요구하는 등 공동강요 혐의로 고소 당해 지난 2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강성훈과 박 씨는 지난해 4월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개최해 기부 명목으로 1억원 가량의 기부금을 모았지만 기부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며 팬 70여 명에게 횡령 혐의로 고소 당했다. 이후 강성훈은 수익금 횡령 의혹과 팬클럽 운영에서 논란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31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고 젝스키스에서 방출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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