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권, 김동현에 경고 "선수 생명 은퇴하고 싶냐"
2019. 05.14(화) 07:05
안일권 김동현
안일권 김동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개그맨 안일권이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에게 경고했다.

안일권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권아 놀자'를 통해 '건방진 UFC 김동현 선수 이 영상 꼭 보시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건의 발단은 김동현이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예인 싸움 순위를 매기면서 시작됐다. 김동현은 해당 영상에서 정형돈이 "지금 안일권이 1위다. 난리났다"고 안일권의 싸움 실력에 대해 말하자 비웃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동현은 "한쪽 눈 감고 해도 (안일권) 이긴다"고 안일권을 무시하는듯한 발언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일권은 김동현에게 "매미킴 김동현 선수, 정형돈 선배가 그렇게 위험 신호를 보냈음에도 저를 많이 비꼬시더라고요"라며 "뭐 주먹? 한쪽 눈 감고도 이렇게, 이렇게 피하신다고? 실수하신 것 같네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안일권은 "요즘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예능감을 뽐내면서 지금 너무 잘하고 계신 것 알고 있다. 그렇다고 이것까지 예능 같나요? 이것까지 예능 같니?"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안일권은 "물론 김동현 선수를 더 걱정하고 있다. 선수 좀 보호해줘라. 선수 생명을 거기서 은퇴시키려고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연예인 TOP 7에 내 이름 거론도 안 했더라? 그러면서 케이지나 링이 아닌 흙밭을 얘기하던데 흙밭 싸움을 알아?"라고 했다.

안일권은 "형이 거짓말하는 사람이었으면 '맞아. 난 신의 경지에 이른 최고의 파이터야'라고 말하겠지만, 형은 일당 다섯 명까지 가능해 혼자서"라며 "진짜 운동장에서 1:1로 조용히 불러서 해결할 것인지, 진짜 링 아니면 케이지 압구정 Team MAD를 쫓아가는 게 맞는 건지 많은 고민이 되네"라고 전했다.

이어 안일권은 "하여튼 간에 실수한 김동현 선수한테 한마디만 하고 끊도록 하겠습니다"라면서 "동현 씨, 동현아. 운명에 맡기자. 예능 한다고 해서 모든 게 다 예능은 아니야. 다큐일 때도 있어"라고 김동현에게 경고했다.

한편, 안일권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유튜브 '일권아 놀자' 채널을 개설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일권아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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