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누구? 80년대 신인상→5주 연송 음방 1위 차지한 원조 아이돌
2019. 05.12(일) 15:29
김범룡
김범룡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데뷔 35년 차 가수 김범룡이 'TV는사랑을싣고'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사랑을싣고'에는 가수 김범룡이 출연해 중학교 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이춘자 국사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김범룡은 1985년 '바람바람바람'으로 그야말로 당시 가요계에 '바람'처럼 등장해 데뷔와 동시에 신인 가수상, 10대 가수상을 휩쓸었다.

또한 이 데뷔 앨범 한 장으로 5주 연속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으며, 작사상 작곡상까지 싹쓸이했다.

독특한 음색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은 당시 한국 가요계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오빠부대를 끌고 다닌 원조 아이돌 가수인 것.

그 가운데 '바람바람바람'이 수록된 1집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작곡한 자작곡 100여 곡 중 10곡을 추려 발매했을 정도로 김범룡은 어린 시절부터 작사·작곡에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90년대 인기 듀오 녹색지대를 발굴해 내는가 하면, 양수경의 대표곡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작곡하는 등 싱어송라이터와 제작자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김범룔은 2010년 사업에 투자해 보증이 잘못돼 45억 원의 빚더미에 앉게 됐지만, 올봄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밝히기도 해 시선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TV는사랑을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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