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농장' 시흥서 구조된 뒷다리 마비 몰티즈 사망, 시흥시 품종 유기견↑ |
| 2019. 05.12(일) 10:57 |
| ||||
![]() |
| 동물농장 시흥시 몰티즈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물농장' 시흥에서 구조된 뒷다리 마비 몰티즈가 끝내 사망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도로변의 누더기'라는 부제로 버려진 몰티즈 미스터리가 전타를 탔다. 나이 7-8살의 해당 몰티즈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도로변에서 한 아주머니에 의해 구조됐다. 털이 지저분하게 엉켜있고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았지만, 발견 당시 뒷다리가 마비상태였으며 배에는 상처가 가득했다. 이후 제작진은 탐문에 나섰고, 여러 시민들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한 시민은 "여기에 중국 사람들이 많이 산다. 몇 달 키우다 버리고 가고 버리고 가고 그런다. 유기 가능성이 크다. 100%다"고 강조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이사를 자주 가니까 이사갈 때 유기를 하고 간다. 유기견이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근의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보호소에는 시흥에서 온 유기견들이 상당했다. 관계자는 "유기견이 시흥에서 너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안산시가 많았는데, 올해는 시흥이 신고가 진짜 많다. 상당수가 품종견이다"고 밝혔다.
이후 인근 CCTV를 통해 몰티즈의 행적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몰티즈는 빠르게 달려오던 차량에 치인 것으로 강하게 추정됐다. 가해 차량의 운전자는 후속 조치 없이 사라졌다. 간신히 아픈 몸을 끌고 도로 한 쪽에 몸을 피한 몰티즈였던 것. 이후 몰티즈에 대한 큰 수술이 시작됐다. 그러나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골든 타임을 놓쳐버린 몰티즈는 안타깝게도 방송 직전 숨을 거뒀다. 몰티즈를 발견하고, 구조했던 아주머니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TV 동물농장']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