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첫 상업영화 주연, 내 이름 보고 멍하더라" (FM영화음악)
2019. 05.09(목) 21:16
FM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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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서 박형식이 처음 상업 영화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이하 'FM영화음악')에서는 배우 정은채가 DJ를 맡은 가운데 배우이자 가수 박형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은채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진다. 아기병사에서 어엿한 영화의 주인공 성장한 인물"이라며 박형식을 소개했다. 박형식은 "앨범 활동으로 자주 다녔는데도 유독 떨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혼자 라디오에 출연한 건 처음 같다. 기댈 사람이 없어 힘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기는 어떻게 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박형식은 "첫 연기는 뮤지컬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했다"고 답했다. 그는 "선배의 말투를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 겁 없이 도전한 것 같다"며 겸손히 덧붙였다. 이어 정은채는 "뮤지컬만의 매력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박형식은 "영화나 드라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데 뮤지컬은 그게 안된다"고 답했다. 그는 "관객과 호흡할 수 있지만 실수하면 되돌릴 수 없는 게 단점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취자는 "'가족끼리 왜 이래'(연출 전창근ㆍ극본 강은경)에서 연기가 너무 좋았다"며 박형식의 연기를 칭찬했다. 박형식은 "알아보는 분들이 엄청 많았다. 배역으로 알아보시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5월 15일에 개봉하는 영화 '배심원들'을 통해 처음으로 상업영화 주연을 맡았다. 어떻게 참여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박형식은 "배심원이라는 역할이 생소했다. 대본이 너무 새롭고 재밌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그는 "선배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은채는 "엔딩 크레디트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올 때 느낌이 어땠느냐"고 되물었다. 박형식은 "정신없이 봤다. 내 이름을 봤을 때는 멍해지더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신기하고 감회가 새로웠다"고 답했다. 이어 박형식은 "대사를 촬영 전에 읊조리면 오히려 실수가 많다"며 촬영 징크스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FM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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