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성,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사망 여배우 "연기 열정 가득했던 배우" [종합]
2019. 05.08(수) 18:20
인청공항고속도로 사고 여배우 한지성 사망
인청공항고속도로 사고 여배우 한지성 사망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한지성이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20대 여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여성 A씨가 지난 6일 오전 3시 50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IC 인근에서 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각종 영화와 연극, 아침드라마 등에 출연한 걸그룹 출신 배우라고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A씨가 2차로에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가 택시기사 B(56)씨와 승용차 운전자 C(73)씨의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남편이 급하게 화장실을 찾자 비상등을 켜고 2차로에 차를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여배우 A씨의 남편은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차에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와 C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7일 입건했다.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C 씨가 차량 밖으로 나온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 중이다.

이후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여배우 A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누리꾼들은 한 여배우를 배우 한지성이라고 추측했고, 실제로 한지성의 SNS에 추모 댓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지성이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여배우 A씨가 맞느냐를 두고 누리꾼들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던 중 8일 오후 본지 단독 보도를 통해 여배우 A씨가 한지성임이 밝혀졌다.

본지는 한지성의 최측근의 말을 빌려 "한지성이 지난 6일 오전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택시와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한지성에 대해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멋진 배우였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였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사망해 안타깝다. 유족들 역시 비통한 심정으로 빈소를 차렸다"고 보도했다.

한지성은 지난 2010년 그룹 비돌스로 데뷔했다. 이후 한지성은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끝에서 두 번재 사랑' '해피시스터즈', 영화 '원펀치' 등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한지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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