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김수미 "치매 연기, 속옷 일부러 안 입었다"
2019. 05.03(금) 23:10
마리텔 V2
마리텔 V2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김수미가 자신의 작품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김수미와 장동민의 1인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연기 수업을 하듯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장동민은 김수미의 필모그래피를 영상으로 준비해 시청자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작품이 등장한 강누데, 김수미에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등장했다. 김수미는 치매 환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수미는 영상을 보며 "슬프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시청자들 역시 "어렸을 때 영화랑 현실이랑 다른 줄 모르고 김수미 선생님 진짜 치매신 줄 알았다'고 말하는 등 감상평을 댓글로 적었다.

김수미는 치매 환자를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일부러 상의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내복만 입고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나도 저렇게 될 거 같다"고 말한 그는 "나는 가끔 그런 기도를 한다. 병을 얻게 된다면 치매 만은 피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마리텔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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