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미스트롯' 최종 우승 소감 "초심 잃지 않겠다" [종합]
2019. 05.03(금) 00:41
미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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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미스트롯'에서 도전자 송가인이 노래 '무명배우'와 '단장의 미아리고개'로 '미스트롯' 진(眞)의 주인공이 됐다.

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가수 장윤정, 남우현, 신지, 노사연, 방송인 조영수, 이무송, 붐이 출연한 가운데 송가인, 정미애, 홍자, 김나희, 정다경이 결승 무대를 치렀다.

결승전은 작곡가 미션과 인생 곡 미션, 총 2라운드로 진행됐다. 특히 작곡가 미션의 경우 '어머나'의 작곡가 윤명선과 인기곡 제조기 이단옆차기 등이 참여해 이목이 집중됐다.

결선의 마지막 무대는 1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 송가인이 꾸몄다. 송가인은 자신의 인생 곡으로 가수 이해연이 1956년 출시한 노래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선택했다. 송가인은 무대에 앞서 자신의 고향 전라남도 진도에 방문했다. 오랜만에 집에 방문한 송가인은 "나 때문에 잔치가 벌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무대가 시작되자 송가인은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간절함은 긴장감을 뛰어넘어선 무대를 가능하게 했다.. 송가인은 완벽한 무대와 내레이션을 선보이며 관객과 마스터들에게 연이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사연은 "송가인은 타고났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라며 극찬했다. 이무송 "트로트를 대표할 사람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다"며 덧붙였다. 조영수는 "두 곡의 감정이 송가인이 여태까지 했던 무대 중 가장 좋았다"며 평가했다. 이어 장윤정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송가인에 대한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가요사에 남을 일이다"며 평가를 마쳤다. 송가인은 2라운드 마스터 총점 659점을 받았다. 1점 차이로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높은 기록이었다.

이어 기록이 발표됐다. 5위의 주인공은 합계 점수 1953점을 받은 김나희였다. 김나희는 관객 점수 175점을 획득하며 아쉽게 5위에 머물렀다. 4위는 합계 점수 1960점을 획득한 정다경이었다. 정다경은 242라는 높은 관객 점수를 얻었지만 1라운드의 아쉬운 성적 탓에 4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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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이자 '미스트롯 미(美)'는 홍자가 차지했다. 홍자는 관객 점수 175점과 함께 1970점을 기록했다. 1위 진과 2위 선(善)은 동시에 발표됐다. 최종 '미스트롯' 진의 주인공은 송가인이었다. 1위 송가인과 2위 정미애의 2라운드 최종 점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송가인은 우승상금 3천만 원과 함께 부상으로 안마의자를 얻었다. 송가인은 "처음에 나왔을 때 떨어질 줄 알았다. 요즘엔 이쁜 사람이 너무 많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주로 옛날 노래를 하는 탓에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아 걱정했다. 초심 잃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스트롯' 1라운드에서는 송가인이 11590점, 정미애가 1149점, 김나희가 1135점, 홍자가 1130점, 정다경이 1058점을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미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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