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일왕 퇴위에 "왠지 쓸쓸해, 수고하셨다" 심경 고백 논란
2019. 05.01(수) 06:08
트와이스 사나 일왕 퇴위에
트와이스 사나 일왕 퇴위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트와이스 사나가 헤이세이 시대가 막을 내린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사나는 지난달 30일 트와이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헤이세이 출생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나는 건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지만 헤이세이 수고하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향해, 헤이세이의 마지막인 오늘은 산뜻한 하루로 만들자"라고 덧붙였다.

헤이세이란, 일본의 아키히토 일왕의 재임 동안 사용한 연호다. 1989년 1월 8일 개원됐으며 지난달 30일 아키히토 일왕이 퇴임하면서 막을 내렸다.

즉, 사나가 일왕의 퇴위 소식과 함께 31년 동안 이어져 온 헤이세이 시대가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친 것.

물론 사나는 일본인이기에 일왕 퇴위 소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내비칠 수 있다. 그러나 엄연히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활동하는 멤버이며, 굳이 일본 계정이 아닌 한국 계정에 이 같은 개인적인 생각을 올렸어야 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불어 아키히토 일왕이 과거사를 언급하지 않은 채 퇴위식을 마쳤고, 일본과의 감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나의 메시지는 경솔했다는 반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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