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신동미·허규 인생 되짚기부터 윤상현·메이비 파티까지 [종합]
2019. 04.30(화) 00:23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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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동상이몽2' 신동미 허규 부부와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각각 인생을 되짚고, 파티를 즐겼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동미 허규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본격적으로 일상 VCR을 보기 전, 신동미는 스튜디오에서 허규의 '동상이몽2' 출연 소감을 대신 전했다. 그는 "허규가 방송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더라"며 "지금도 다시보기 중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미와 허규의 재미난 일상이 공개됐다. 친구처럼 일상을 보내는 두 사람은 "심맥까?(심심한데 맥주 한잔 할까)"라며 맥주를 함께 마실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곧이어 수납장에서 안주를 꺼냈다. 곧이어 공개한 냉장고 안에는 술이 가득했다.

침대에 간이 테이블을 들고 올라온 신동미와 허규는 술을 개봉하며 오붓한 일상을 보냈다. 건배를 한 신동미와 허규는 5년만에 시댁과 분가를 하게 됐음을 되새기며 인생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미는 "결혼해서 산다는 느낌보다 여기서 사는 것이 재밌었다"며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너무 좋았고 나에게는 규린이가 있었지 않느냐. 가끔 복장이 터지긴 하지만 재미있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분가를 한 뒤 그리워질 방의 공기를 느끼던 신동미는 잠시 추억에 잠겼다. 이 말을 들은 허규는 "나는 엄마 뱃속을 포함해서 43년을 엄마 아빠와 함께 살았다. 나에게 분가는 첫 독립"이라며 "분가를 하는 게 마음이 짠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허규는 "내가 나가면 부모님이 잘 살지 걱정이 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신동미 역시 비슷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신동미는 "시아버지가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며칠 전에 나에게 '이제 집에서 웃는 소리가 없어지겠구나'하더라. 그때 속상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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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동미는 "한 편으로는 너무 좋은데, 시아버지가 너무 마음에 걸린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애써 괜찮은 척을 했지만 못내 숨기지 못한 신동미의 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허규는 "아빠가 담담하게 말했지만 마음이 느껴지더라"며 애써 괜찮은 척을 했다. 신동미는 "시어머니가 '남은 방을 세를 주겠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시어머니를 말렸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시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졌던 신동미는 허규를 바라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허규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이라고 말하자 신동미는 "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규는 "고생했고,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동미는 "이제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나 같은 아내는 어딨냐"고 상황을 반전시키는 말을 해 순간 정적을 유발했다. 허규는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도 잠시, 두 사람은 잠에 들 때도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는 등 아끼지 않고 애정 표현을 하며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고생한 아내를 위해 단유파티를 진행했다. 원래 매운 맛 마니아였던 메이비는 아이를 낳은 후 매운 음식을 못 먹었던 것을 밝혔다. 메이비는 "먹어도 된다고는 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못 먹었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윤상현은 단유파티에 앞서 아이와 즐겁게 놀았다. 원숭이를 흉내내는 아빠를 본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며 행복해했다. 윤상현의 딸들은 아빠에게 안기며 즐거운 일상을 보냈다.

이어 윤상현은 딸들에게 "안 피곤하냐"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딸들은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키즈카페를 다녀왔지만 무용지물이었던 것.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딸들은 프레디 머큐리를 따라하며 "에오"를 외쳐댔다.

아빠와 씻는 시간을 가질 때 울음을 터뜨리던 딸들은 엄마가 목욕을 하자는 소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딸들은 알아서 화장실에 들어가며 차례로 줄을 섰다.

윤상현은 아내를 위해 매운 맛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했다. 윤상현은 다 익은 고기를 채소와 함께 볶으며 맛있는 요리를 이어갔다. 촙스테이크가 완성되자 타이밍에 맞춰 아내가 잠에서 깼다. 헛기침을 하던 메이비를 본 윤상현은 "임신할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메이비는 윤상현과 술을 마시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아이들에게 모유를 끊으니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메이비는 "한 동창이 나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더라.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 꿈을 잘 모르겠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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