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 양호석과의 문자 공개 "사과하는 척 보기 싫다"
2019. 04.29(월) 16:14
차오름 인스타그램
차오름 인스타그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모델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붉어진 가운데 차오름이 양호석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차오름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호석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게재했다.

양호석이 차오름에게 보낸 문자 내용에는 "미안하다. 기분 풀어라, 잘못했다"는 사과 인사가 담겨 있다.

하지만 차오름의 입장은 달랐다. 차오름은 "처음 폭행을 당한 뒤 버려졌다. 지나가던 행인의 도움을 받아 응급차에 실려 병원을 갔다"며 폭행 사건 당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경찰이 왔을 때 감옥을 갈 수도 있다고 해서 지난 세월을 생각해 얼굴을 보고 좋게 끝내자고 말했다. 하지만 양호석은 떳떳하게 치료비를 청구하고 자신을 신고하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황당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는 "양호석은 없는 이야기까지 지어내고 아버지를 모욕했다. 아직도 미안한 마음도 없으면서 사과하는 척하는 거 보기도 싫다"며 양호석에 대한 분노를 밝혔다.

앞서 25일 차오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 동안 가족같이 지내던 인물에게 이런 일을 당해 서운한 마음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며 양호석에게 폭행당했음을 주장했다. 차오름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23일 새벽 4시께 강남의 한 술집에서 양호석에게 폭행당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캡쳐=차오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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