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박혁권, 도망자 신세→의기양양 복귀…조정석 아들 인정 [종합]
2019. 04.27(토) 23:08
녹두꽃 박혁권 조정석
녹두꽃 박혁권 조정석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녹두꽃' 박혁권이 민초들의 눈을 피해 도망자 신세였지만, 이내 의기양양하게 복귀해 복수를 예고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에서는 백가(박혁권)가 민초들에게 죽을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내 고부를 뒤덮은 횃불의 바다. 수탈에 참다 못한 민초들은 전봉준(최무성)을 필두로 민란을 일으켰고, 고부군아로 몰려갔다.

군아에 들어선 이들은 고부 군수 조병갑(장광)과 백가(박혁권)를 찾기 시작했고, 이강(조정석)은 백가와 민초들의 눈을 피해 도망쳤다.

하지만 이강이 말을 찾으러 간 사이, 백가는 민초들의 창에 찔려 큰 부상을 입었다.

성난 민초들의 수색망은 점차 옥죄여오고. 백가는 자신의 재산 처분을 대가로 송자인(한예리)의 헛간에 숨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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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이강은 관찰사의 명으로 전봉준을 죽이려 나선 최덕기(김상호)와 함께 민초들에 발각돼 죽을 위기를 맞았다.

또한 홍가(조희봉)의 밀고로 백가 역시 발각될 것으로 보였으나 때마침 과거를 보기 위해 전주로 떠난 이현(윤시윤)이 발걸음을 돌려 백가가 있는 곳을 알아냈고, 이현은 다친 백가를 업고 죽기 살기로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끝내 고부를 빠져나왔다.

이후 회복한 백가는 이현과 함께 의기양양하게 다시 고부로 돌아왔고, 자신을 어르신이라고 부르는 이강에게는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백가는 "싹 털렸으니 수금이나 하러 갈까나"라고 말하며 민초들에 대한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살아 돌아온 백가의 재산을 약속대로 매입할 생각을 하고 있던 송자인은 민란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는 이유로 관군에게 끌려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녹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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