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싣고' 박남정 "어려운 형편, 6살 어머니와 떨어져" 눈물
2019. 04.26(금) 20:29
TV는 사랑을 싣고, 가수 박남정
TV는 사랑을 싣고, 가수 박남정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박남정이 엄마의 품을 그리워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 지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가수 박남정이 출연해 어린 시절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에서 함께 생활하던 친구 천영준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남정은 "6살 나이에 합창단에 들어갔다. 활달하고 사고도 많이 치는 아이였다"고 말했다. 합창단 생할을 위해 기숙사에서 살았다는 그는 "그 어린 나이에 엄마가 얼마나 보고 싶었겠느냐. 어머니가 없으니 길 잃은 아이처럼 불안해지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남정은 "엄마 품이 그립고, 엄마가 해준 음식이 먹고 싶고"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하다가 급기야 눈물을 보였다. 어린 시절 어려웠던 형편 때문에 떨어져 살았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아픔으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박남정은 "어른이 된 후 어머니께 무례한 말씀을 드렸다. 난 어머니의 뜻과는 달리 가수가 됐는데, 어머니가 탐탁지 않아 하셨다.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왜 이제 와서 나를 잡으려고 하세요. 나를 어린 시절 버려놓고'라는 식으로 상처가 되는 말을 했다"며 과거를 후회했다.

이어 박남정은 "천영준은 그런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친구였다"며 그를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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