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루 "태진아 아들 꼬리표 힘들었다" 부담감 토로
2019. 04.24(수) 17:10
아빠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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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아빠본색'에서 가수 이루가 연예계 2세로서 겪었던 부담감을 토로한다.

24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한강으로 운동을 나선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아들 이루 부자의 일상이 공개된다.

앞선 촬영에서 태진아는 늘어나는 뱃살을 보며 운동의 필요성을 실감했고, 한강 공원에 가는 아들 이루를 따라 나섰다. 과거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 당시 입었던 의상을 챙겨 입고 한강에 나온 태진아는 아들과 나들이를 나온 듯 즐거워했다.

두 사람은 2인용 자전거와 오리 배를 함께 타고 한강에 나란히 앉아 라면을 먹었다. 태진아는 "아들과 처음 해보는 게 많다"며 이루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것에 대한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루 역시 아버지와의 추억이 많지 않음을 아쉬워했다. 이루는 지난 추억을 떠올리던 중 어린 시절, 운동회에 반짝이는 옷을 입고 돌았던 아버지 때문에 창피했던 일화를 폭로했다.

이를 듣던 태진아는 "교장 선생님이 다음에는 이런 옷 입고 오지 말라고 부탁하더라"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운동 후, 두 사람은 이루의 단골 포장마차를 찾았다. 처음갖는 둘만의 술자리에서 이루는 연예인 2세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데뷔 이후 이루에게 줄곧 붙여진 '태진아 아들'이라는 꼬리표와 자신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슬픔을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MC 김구라 역시 아들 동현이를 떠올리며 "표현은 하지 않지만 아마 (이루와) 같은 생각을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이루의 말에 공감했다. 이날 밤 9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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