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vs김수민 작가, 거짓 증언 논란…법정에서 가려질까 [이슈&톡]
2019. 04.23(화) 12:32
윤지오
윤지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김수민 작가와 배우 윤지오가 장자연 사건 관련 증언을 두고 법적 공방에 돌입한다.

23일 김수민 작가 측은 "이날 오후 4시 광화문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윤지오를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집필한 '13번째 증언'에 그동안 그가 했던 말들과 다른 내용이 실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민 작가에 따르면 그는 윤지오에게 '가식적 모습'을 지적하면서 그렇게 하지 말라 하였지만 윤지오는 '똑바로 사세요'라고 하고는 차단했다.

이후 김수민 작가가 윤지오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고, 이에 윤지오는 지난 15일 김수민 작가를 극단적으로 비난하는 글과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에 김수민 작가가 그동안의 윤지오에 대한 행적을 서로 대화에 근거하여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수민 작가 측에 따르면 윤지오는 해당 글에 대해 격하게 반응을 했고, '유일한 증언자'인 자신을 허위사실로 모욕했다고 하면서 김수민 작가를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수역 사건의 2차 가해자로 단정하는 글과 말을 지속적으로 했다.

이에 김수민 작가는 변호인을 선임, '장자연 리스트'를 윤지오가 어떻게 봤는지, 자신의 글이 조작인지 아닌지에 대해 정면으로 다투기 위해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윤지오는 현재 故장자연 사건에 관한 유일한 증언자로 다양한 단체 등과 연대하며 진실을 위해 싸워나가고 있다. 최근 고인 사망 10주기를 맞아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사건 수사 촉구와 진실 규명을 위해 앞장 서고 있다.

'13번째 증언'은 윤지오가 집필한 책으로, 故장자연 사건 관련 경찰의 수사 과정과 자신을 둘러싼 관련 의혹을 담은 책이다. 지난달 장자연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발간했다.

그러나 김수민 작가가 윤지오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고소를 예고한 상황. 김수민 작가와 윤지오의 법적 공방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수민 작가 | 윤지오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