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졸혼, 근황 공개 "5kg 증가…건강 좋아지고 있다"
2019. 04.23(화) 08:13
이외수 졸혼
이외수 졸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외수가 결혼 44년 만에 졸혼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근황이 이목을 끈다.

이외수 작가는 21일 자신의 SNS에 "요즘 스케줄이 아이돌 저리 가랍니다. 동서남북 좌충우돌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여전히 돈이 생기는 일은 별로 없고 돈이 나가는 일이 대부분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이외수 작가는 "다행히 건강은 무척 좋아지고 있습니다. 걷는 양과 먹는 양이 점차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체중은 50.4kg. 무려 5kg이나 증가했습니다. 갑자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서울을 다녀오는 바람에 피곤이 엄청난 무게로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만 아직 몇 가지 할 일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외수 작가는 "어디를 가든 저를 반겨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피로감 정도는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습니다. 그럼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존버' 정신을 끌어안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2일 '우먼센스'에 따르면 이외수 부부는 지난해 말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 논의 중 최근 결혼 44년 만에 졸혼으로 합의했다. 이외수 작가는 현재 강원도 화천에, 아내 전영자 씨는 춘천에 살고 있다.

전영자 씨는 '우먼센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건강이 나빠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며 "지금이라도 내 인생을 찾고 싶었다.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마음은 편안하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전했다.

아내 전영자 씨는 이외수 작가에 대한 무조건적인 희생과 사랑으로 잘 알려진 '내조의 여왕'이다. 전영자 씨는 "내 인생의 스승이 이외수다. 나를 달구고 깨뜨리고 부셨던 사람이다. 그를 존경하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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