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3차 소환 조사, 警 "황하나와 대질 심문 검토 중"
2019. 04.22(월) 16:09
박유천
박유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경찰에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았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7일, 1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당시 조사가 예상보다 짧게 끝나는 바람에 이날 추가 조사가 이뤄졌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및 구입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올해 초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17년 약혼을 앞두고 결별한 과거 연인 관계다.

황하나 씨는 지난 4일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박유천과 관련한 진술을 해 수사가 이어졌다. 또한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박유천이 마약을 구입해 황하나 씨 자택에 드나드는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과거 조사에서 "황하나 부탁으로 뭔지 모를 물건을 찾은 것"이라며 마약 구매와 투약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이에 경찰은 박유천과 황하나 씨 간의 대질 조사를 검토하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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